경기불황으로 소비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백화점 상품권 사은 행사보다 더 파격적인 대형마트 사은행사가 열린다.
롯데마트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반값바람 춘풍' 행사와 동시에 주요 41개 점포에서 롯데멤버스 고객 중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전, 쌀, 주류 등 고가의 일부 상품만을 제외하고 전 상품의 구매 금액을 합산 한 총액이 10만원 이상이면 1만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전체 상품의 구매 금액을 기준으로 최대 10%를 상품권으로 증정하는 것은 백화점에서나 볼 수 있었던 행사"라며 "최근 백화점 사은행사에서도 구매금액의 5%를 상품권으로 지급하는 것과 비교해 볼 때 상당히 파격적인 행사"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행사 기간 동안 총 400여개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하는 상품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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