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1월 15일 개봉한 독립 다큐멘터리 '워낭소리'가 개봉 55일 만에 전국 250만명을 돌파했다.
1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워낭소리'는 10일까지 전국 248만 21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평일인 9일, 10일 1일 평균 전국 2만 6000여명의 관객이 들어 11일 250만명 돌파가 확실시 된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왓치맨'의 5일 개봉으로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줬던 '워낭소리'는 9일, 10일 이틀간 다시 '왓치맨'을 누르고 1일 관객수 1위 자리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하기도 했다.
한편 영진위 집계 결과 '워낭소리'의 극장 매출액은 162억 75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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