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9988 건강밥상 체험 교실 운영...아토피, 비만, 심혈관 질환 등 자기 관리 능력 강화
종로구 (구청장 김충용)는 최근 생활양식의 변화에 따른 아토피, 비만 당뇨 등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생활 습관 질환에 대해 식생활 행태개선을 유도하고 질환별 자가 관리 능력을 키우기 위해 올바른 식생활 '9988 건강밥상'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종로구는 주민의 관심도가 높은 다양한 주제를 골라 맞춤식 영양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종로구 회차별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보건소 지하 1층 강의실과 식당에서 진행되는 9988 건강밥상 체험교실은 질환 예방을 위한 올바른 식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식생활 방법 제시 및 조리시연으로 이루어진다.
매월 1회 둘째 주 토요일에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는 체험교실은 사전지식도 검사를 위한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교육안 및 레시피를 배부한다.
이후 40여분에 걸쳐 보건소 영양사의 생생한 질환별 식생활 강의 청취 후 외부조리강사 및 보조강사의 조리시연 및 영양교육 정보제공 순으로 진행되며 평가 및 질의 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종로구는 향후 건강밥상 체험교실 참가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참여 전 지식정도 및 생활태도를 평가하고 참여 3개월 후 지식정도 및 생활태도 평가하게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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