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박용우 '정이규 캐릭터에 정말 애정이 간다'

[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정이규에 애정이 갔다" 박용우가 영화 '핸드폰'(감독 김한민ㆍ제작 씨네토리)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이규가 맞을 때 내가 다 아프더라. 정이규라는 캐릭터가 곧 나라고 생각하고 연기했다"고 전했다. 이어 박용우는 "나같은 경우는 일단 역할을 맡게 되면 역할에 대한 생각을 하기 바쁘기 때문에 한 인물에 대한 생각을 하고 고민을 하고 그래서 캐릭터에 대해 연민이 생긴다. 그 인물에 대한 연민이 생기면 그 인물 이외에는 다른 인물은 보이지가 않는다. 촬영때 만큼은 저만의 인물이고 싶다"고 자신의 연기관을 털어놓기도 했다. 박용우는 '핸드폰'에서 우연히 핸드폰을 줍고 나서 핸드폰 주인 오승민과 피할수 없는 대결을 펼치는 정이규 역할을 맡았다. '핸드폰'은 핸드폰을 분실한 후 지옥같은 128시간을 겪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물이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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