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2대 자동차메이커인 푸조 시트로엥은 지난해 3억4300만유로(약4억430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연간 매출액도 전년대비 7.4% 하락한 544억 유로를 기록했다.
푸조 측은 2009년에도 서유럽시장 규모가 20% 이상 둔화될 것으로 전망돼 순손실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 내다봤다.
회사측은 투자와 연구개발 비용을 35억유로 수준에서 동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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