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 미국의 여자가수 켈리 클락슨이 새 싱글 '마이 라이프 우드 석 위다웃 유(My Life Would Suck Without You)'로 2주 만에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정복했다.
97위로 첫 등장한 싱글 '마이 라이프…'는 단숨에 96계단을 뛰어 올라 2월 7일자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올랐다.
발매 첫 주에 싱글 차트 1위에 오르는 경우는 종종 있지만, '마이 라이프…'만큼 큰 순위 차이로 1위에 오른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앞선 기록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우머나이저(Womanizer)'의 95계단 상승이다.
'마이 라이프…'는 3월 10일 발매 예정인 클락슨의 네 번째 정규앨범 '올 아이 에버 원티드(All I Ever Wanted)'의 첫 싱글이다.
켈리 클락슨은 스무 살의 나이에 2002년 방송된 미국 폭스TV의 스타 발굴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에서 1위를 차지하며 팝계에 데뷔했다.
지난 세 장의 앨범에서 '어 모먼트 라이크 디스(A Moment Like This)', '브레이커웨이(Breakaway)', '신스 유 빈 곤(Since U Been Gone)', '네버 어게인(Never Again)' 등을 히트시켰다.
'마이 라이프…'는 '어 모먼트 라이크 디스'에 이은 클락슨의 두 번째 빌보드 싱글 차트 1위곡이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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