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방송인 김생민이 임신부들을 상대로 '짠돌이 재테크' 강의를 했다.
김생민은 지난 12일 더와이즈황병원에서 70여명의 인심부들에게 자신의 재테크 노하우를 들려줬다.김생민은 지난 2006년 한 경제방송을 통해 10억이 넘는 총 자산액을 공개해, 대중에게 ‘10억 만들기’ 붐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그는 강의에서 "나는 어렸을 때부터 가졌던 내 집 마련의 목표를 위해 알뜰히 살아온 것뿐"이라며 "서민일수록 경제에 대해 더 공부하고 일확천금의 꿈을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재테크 노하우에 대해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저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나는 내 집 마련이라는 재테크 목표가 있었기 때문에 30여 년간 알뜰하게 살아올 수 있었다"는 김생민은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삶의 포커스를 그것에 맞추는 것이야말로 성공적인 재테크를 할 수 있는 가장 큰 비법"이라고 말했다.
이번 김생민의 ‘짠돌이 재테크’ 강의는 더와이즈 황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다.(//www.thewisehospital.com) 이번 김생민의 강의는 1년간 진행되는 무료 연간 프로그램 '와이즈맘(WISE MOM) 교실'의 일환으로 열렸다.
'와이즈맘교실'은 지금까지 개그맨 박준형의 ‘좌충우돌 육아일기’, 어린이를 위한 자궁그리기 성교육 ‘자궁은 생명이에요’, 방송인 박경림의 ‘사람’, 옥동자 정종철의 ‘행복한 사진 이야기’, 개그맨 이수근의 ‘생애 가장 행복했던 1박 2일’ 강의 등이 진행됐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