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홍성) 정일웅 기자] 충남도 소방본부는 소방청 주관 ‘2022년 전국 119종합상황실 재난상황관리 평가’에서 도 단위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은 2020년 상·하반기와 2021년 상반기에도 A등급을 받아 최근 4회에 걸쳐 최고 평가점수를 받았다.
평가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을 대상으로 ‘대응 1단계 이상 또는 사망자 2명 이상 발생’ 재난 상황에서 상황관리 과정을 살펴보는 것으로 진행한다.
평가지표는 상황 보고의 신속성과 정확성, 상황 대응의 적정성 등 12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충남 119종합상황실은 지난해 23건의 평가 대상 재난 발생에서 초기 정확한 상황판단과 신속한 상황 보고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 소방본부 박창우 119종합상황실장은 “앞으로도 재난 발생 초기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제적 상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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