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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광주 아파트 붕괴 비대위 → ‘위기대응본부’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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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주 이사장 직접 지휘 ‥ 신속 현장지원·사고원인 철저 조사

안전보건공단, 광주 아파트 붕괴 비대위 → ‘위기대응본부’ 격상 지난 18일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무너진 잔해 사이로 탐색 장비를 투입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소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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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광주 화정동 아파트 신축현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현재 비상대책위원회를 공단 이사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위기대응본부’로 격상했다.


안전보건공단은 신속한 사고대응과 현장수습 지원, 사고원인조사를 위해 중앙·지방 위기대응본부를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공단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사고 직후 산업재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11일부터 운영 중이었으나, 고용노동부의 사고수습본부 구성에 따라 現 비대위를 위기대응본부로 격상해 신속히 대처하기로 했다.


공단은 매몰 작업자 수색과 구조에 심각한 위험이 되는 타워크레인의 안전한 해체를 위해 타워크레인 해체 전문가 그룹을 구성해 운영해왔다.


이들은 단계별 작업순서와 절차에 대한 위험성 검토와 현장 안전대책을 수립하는 등 해체 작업의 안전관리 확보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무엇보다 신속한 구조 활동을 위한 타워크레인 제거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동시에 고용노동부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종합적인 사고원인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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