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최지웅의 에너지전쟁] 석유 '공급 부족' 목소리 커지는 까닭

시계아이콘02분 56초 소요
언어변환 뉴스듣기

2015년 이후 석유개발 감소
미국 셰일업계 증산 부진
OPEC+ 생산쿼터 미달 등
공급 능력 한계 뚜렷해져

수급 불균형 가능성 커져
장기화될지 여부는 미지수
매장량 상위국가 증산 여력 있어

대형 산유국 정치적 갈등 해결
신규 투자 통한 생산량 확대에
장기 유가 향방 달려 있어

편집자주아시아경제는 한 달에 한 번씩 목요일자에 대변혁기를 맞은 에너지 산업을 진단하고 그에 얽힌 국제 질서 변화를 짚어보는 '최지웅의 에너지전쟁'을 연재합니다. 저자는 2008년 한국석유공사에 입사해 유럽·아프리카사업본부, 비축사업본부에서 근무하다가 2015년 런던 코번트리대의 석유·가스 MBA 과정을 밟은 에너지 분야의 전문가 입니다. 에너지의 현재와 미래를 담은 베스트셀러 '2050 에너지 제국의 미래'를 펴냈습니다.

[최지웅의 에너지전쟁] 석유 '공급 부족' 목소리 커지는 까닭 [이미지출처=게티이미지뱅크]
AD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한 뒤 많은 언론과 전문가들이 원유의 슈퍼 사이클 또는 공급 부족 가능성을 말한다.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도 최근 미국 석유기업 옥시덴탈의 주식을 대량 매수했다. 많은 이들이 원유 공급 부족 또는 슈퍼 사이클을 말하는 근거는 무엇일까.


코로나19 사태가 터지기 직전인 2019년까지 석유 소비는 꾸준히 늘고 있었다.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직전 5년간 연평균 약 1.3%씩 석유 소비가 증가했고, 최근 20년의 연평균 석유 소비 증가율도 약 1.3%였다. 즉 코로나19로 급제동이 걸리기 전까지 석유 수요는 일관성 있게 우상향하는 견고한 흐름을 보였다. 그 흐름이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 꺾였다. 그러나 그것은 2020년 한 해에 일어난 일이었다. 2021년이 되자 석유 수요는 증가했다. 다시 예전의 추세로 돌아온 것이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다. 세계 에너지 소비 환경은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과 발생한 후 달라진 것이 없다. 여전히 개발도상국은 도시화와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자동차는 연 평균 7000만대씩 팔리고 있고, 석유로 구동하는 선박과 항공기를 대체할 교통수단이 나타난 것도 아니다. 따라서 코로나19에서 벗어난다면 세계 석유 수요가 과거 추세처럼 우상향으로 복귀하는 것은 수순이다. 이미 금년 1분기 하루 평균 석유 소비는 2019년 일 평균 소비의 98%까지 회복됐다. 항공유 수요가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전 수준에 근접한 것이 눈에 띈다. 전체 석유 수요에서 항공유가 차지하는 비율은 약 6~7% 정도다. 팬데믹 이후 항공유 수요가 절반 정도 감소했는데, 항공유 수요마저 돌아오면 약 2~3%의 석유 소비가 증가할 수 있다.


일각에서 인플레이션이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경기 침체와 이에 따른 원유 수요 감소 가능성을 제기한다. 그런데 과거 사례를 봤을 때 불황에 의해 원유 수요가 감소한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 현상이다. 최근 30년간 연간 기준 석유 소비량이 감소했던 해는 세 번 있었다. 금융위기가 있었던 2008년과 2009년, 그리고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이다. 즉 금융위기나 팬데믹처럼 세계 경제가 역성장할 정도로 강력한 충격이 있어야 원유 소비가 감소했다. 석유 소비가 감소한 해에도 급감했던 것은 아니었다. 2008년에는 전년 대비 1.26%, 2009년에는 1.33% 감소했다. 사실 1차 오일쇼크가 있던 1974년에도 석유 소비량은 전년 대비 불과 1.35% 감소했을 뿐이다. 이러한 역사적 사례들은 석유 수요의 비탄력성을 뚜렷하게 드러낸다.


그렇다면 이제 석유 시장의 공은 공급 측면으로 넘어간다. 수요가 과거처럼 꾸준히 우상향한다면, 유가는 공급이 수요와 어느 정도 보조를 맞출 수 있는지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공급 부족을 주장하는 측의 근거는 뚜렷해진 생산 능력의 감소를 말한다. 2015년 이후 급감한 석유 개발 감소, 미국 셰일업계의 증산 부진,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의 생산 쿼터 미달 등 공급 능력의 한계가 뚜렷이 드러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많은 OPEC+ 회원국이 할당된 생산 쿼터를 채우지 못하고 있다.


[최지웅의 에너지전쟁] 석유 '공급 부족' 목소리 커지는 까닭 최지웅 한국석유공사 스마트데이터센터 연구원

일각에서는 고유가를 유지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증산을 하지 않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지금 산유국들은 코로나19의 충격을 딛고 경기 부양이 간절한 상황이다. 이 상황에서 의도적으로 생산 쿼터 이하로 생산한다는 것은 난센스다. 정말 OPEC+ 전체의 이익을 위해 증산을 자제한다고 해도 생산 쿼터까지는 생산해야 한다. 그런데 쿼터마저 못 채운다는 것은 그럴 생산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현재 사우디와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을 제외한 회원국은 증산 여력을 소진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더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응해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줄이려는 서방의 노력은 다른 산유국의 원유 수요를 늘려 유가 상승을 유발한다. 향후 시장이 블록화되고, 정치 논리가 경제 논리보다 우선시될수록 유가 상승 압력은 더 커질 것이다. 기본적으로 원유 공급은 단기간에 늘어날 수 없다. 지금 우리나라 동해에 매장량 10억배럴 정도의 대형 유전이 발견돼도 생산 개시까지는 장기간이 소요될 것이다. 원유 생산을 위한 해상 플랜트를 건설해야 하고 필요하다면 송유관도 부설해야 한다. 그 기간만 수년이 걸릴 것이다. 원유 생산까지 긴 리드타임이 공급 능력과 수요의 미스 매치를 유발했고, 또 그것이 과거 유가의 사이클을 만들어내는 요인이었다. 지금 그 미스 매치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위와 같이 단기적 관점에서는 수급의 불균형이 나타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그런데 그것이 장기화될지 여부는 또 다른 문제다. 현재 국가별 원유 매장량 1위부터 4위 국가인 베네수엘라, 사우디아라비아, 캐나다, 이란 등이 충분한 증산 여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베네수엘라는 매장량 1위에 어울리지 않게 2020년 생산량은 일 평균 50만배럴에 그쳤다. 지금도 정치와 경제 불안, 미국의 제재 등으로 생산량이 크게 늘어나기 어렵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생산을 크게 늘릴 잠재력이 있다. 매장량 3위의 캐나다는 오일샌드에서 생산되는 비전통 원유가 2019년 하루 약 300만배럴을 기록하며 캐나다 전체 원유 생산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캐나다의 오일샌드는 기술 진보와 충분한 매장량으로 꾸준한 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매장량 4위의 이란도 미국의 제재가 해제될 경우 활발하게 신규 개발을 추진할 것이다.


결국 장기 유가의 향방은 대형 산유국이 정치적 갈등을 해결하고 신규 투자를 통해 얼마나 빨리 생산량을 늘릴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지금으로서는 석유를 둘러싼 지정학의 흐름과 대형 산유국의 정확한 행보를 알 수 없다. 유례 없는 석유 수급의 불확실성은 세계 4위 원유 수입국인 우리나라에 큰 위협이 된다. 따라서 글로벌 원유 공급망에서 한국 에너지 기업이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일방적 구매자에 머물지 않는 전략이 필요하다.


AD

최지웅 한국석유공사 스마트데이터센터 연구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1606:40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⑥ 생존과 직결되는 복지 문제로 챙겨야…"진단체계 만들고 부처 간 연계 필요"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606:30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케첩은 알아도 토마토는 본 적 없다"는 美…일본은 달걀 아닌 "회·초밥이 왔어요"⑤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406:30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④ 이동식 마트는 적자…지원 조례는 전국 4곳 뿐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306:30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창고에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요"…목숨 건 장보기 해결하는 이동식 마트 ③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206:40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새벽배송은 사치, 배달이라도 됐으면"…젊은 사람 떠나자 냉장고가 '텅' 비었다 ②

    편집자주'장보기'를 어렵다고 느낀 적 있나요? 필요한 식품은 언제든 온·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시대에 상상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한민국에는 걸어서 갈 슈퍼도 없고, 배달조차 오지 않아 먹거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오아시스 찾기처럼 음식을 살 수 없는 이곳을 '식품사막'이라 부릅니다. 식품사막은 고령화, 지방소멸, 정보격차 등으로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장보기라는 일상의 불편함이 어떤

  • 25.12.1510:17
    "눈에 띄게 달라졌다" 36억 투입해 '자동화·자원화' 확 달라진 도축장⑤
    "눈에 띄게 달라졌다" 36억 투입해 '자동화·자원화' 확 달라진 도축장⑤

    정부가 추진해 온 자유무역협정(FTA) 국내보완대책이 도축·가공 현장의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부산·경남권의 핵심 거점인 부경양돈협동조합 통합부경축산물공판장과 대전·충남권의 대전충남양돈농협 산하 포크빌축산물공판장은 시설 현대화를 통해 생산성과 위생, 환경 성과를 동시에 끌어올리며 국내 축산물 경쟁력 강화의 실증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수입 축산물과의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공판장의 역할이 단순

  • 25.12.1209:58
    '똥값의 역전'…70억 투입하자 악취 나던 분뇨가 돈이 됐다 ④
    '똥값의 역전'…70억 투입하자 악취 나던 분뇨가 돈이 됐다 ④

    정부가 추진해 온 자유무역협정(FTA) 국내보완대책이 제주 축산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제주 한라산바이오는 그 대표적인 사례로, 가축분뇨를 재생에너지와 비료로 전환하며 지역 축산업의 환경 기반을 바꾼 시설로 꼽힌다. 제주에서는 약 55만~60만마리의 돼지가 사육되며 하루 2500t 가까운 분뇨가 발생하는데, 한라산바이오는 이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자원화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분뇨가

  • 25.12.1108:51
    멀쩡한 사과 보더니 "이건 썩은 거예요" 장담…진짜 잘라보니 '휘둥그레' 비결은?③
    멀쩡한 사과 보더니 "이건 썩은 거예요" 장담…진짜 잘라보니 '휘둥그레' 비결은?③

    "자유무역협정(FTA) 국내 보완대책을 통해 설립된 '충주 거점 산지유통센터(APC)'는 단양과 제천, 음성, 괴산 등 충북 북부권에 위치한 농가 650곳에서 생산한 사과를 세척·선별·포장·출하하는 과실 전문 APC입니다. 생산단계부터 관리하고 사과 브랜드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 저온저장고와 선별기 등을 통해 비용을 줄여 농가엔 더 큰 수익을, 소비자들에겐 품질 좋은 사과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 25.12.1010:18
    고품질 韓 조사료 키워 사료비·수입의존도↓ ②
    고품질 韓 조사료 키워 사료비·수입의존도↓ ②

    59개 국가와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축산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의 국내보완대책 가운데 하나가 '조사료생산기반확충 사업'이다. 조사료는 볏짚이나 목초 등 거친 섬유질 위주의 사료로, 이 사업을 통해 국산 조사료의 생산·유통·가공 기반을 갖춘 지역 단위 가공·유통센터가 확충되면서 국산 조사료 품질과 시장 신뢰도가 눈에 띄게 개선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북 김제에 위치한 전주김제

  • 25.12.0909:11
    "1인당 3500만원까지 받는다"…'직접 지원'한다는 FTA국내보완책①
    "1인당 3500만원까지 받는다"…'직접 지원'한다는 FTA국내보완책①

    올해 3분기 기준 한국은 22개의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통해 59개 국가와 FTA를 활용한 무역에 나서고 있다. 한국의 첫 FTA인 한-칠레 FTA가 발효된 2004년 4월 이후 약 21년 5개월 만의 성과다. 정부는 현재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 85% 수준인 FTA 네트워크를 글로벌 1위인 90%까지 더 넓고 촘촘하게 확충할 방침이다. FTA 네트워크 확대에 따라 한국의 수출 시장이 넓어진 만큼 수출액도 2004년 2538억달러에서 2024년 6836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