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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일관되게 걸어가겠다" 윤석열, 반기문과 무슨 대화 나눴나

수정 2021.07.16 06:37입력 2021.07.16 05:30
[현장영상] "일관되게 걸어가겠다" 윤석열, 반기문과 무슨 대화 나눴나







[아시아경제 한승곤 기자, 윤진근 PD] "'제2의 반기문' 비판이 나오는데….", "비판은 자유니까 얼마든지 존중하겠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5일 서울 종로구 소재 반기문재단에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반 전 총장은 윤 전 총장에 대해 "앞으로 많은 어려움, 난관이 있을 것"이라며 "진인사대천명 자세로 열심히 하면 유종의 미를 거두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 이에 윤 전 총장은 "명심하겠다”고 화답했다. 또 "진즉에 찾아뵙고 가르침 받고 해야 하는데 늦었다"고도 했다.

비공개로 전환된 회동을 마치고 기자들 앞에 선 윤 전 총장은 "반 전 총장께서는 '국가안보라는 것은 어느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고, 국민의 모든 것을 앗아갈 수 있기 때문에 한시라도 안보태세를 잘 유지해야 한다'는 말씀을 하셨다"라며 "'국방도 중요하지만 국가 간 동맹체제가 매우 중요하다' '오랜 전통인 한미간의 확고한 안보동맹을 잘 유지해서, 이걸 기초로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유지해야 한다'는 말씀을 하셨다"라고 말했다.


이날 반 전 총장과의 자리에서 '정당 바깥에서 대선을 준비하는 데에 대한 (반기문 전 사무총장의) 조언 같은 것은 없었나'라는 질문에는 "없었다”고 말했다.

또 '국민의힘 입당 결정이 늦어지면서 야권 유권자들 피로감이 증가한다는 비판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저는 분명히 어떤 정치적인 손해를 떠나서 손해가 있더라도 제가 한 번 정한 방향에 대해서는 일관되게 걸어가겠다고 말씀드렸다”고 강조했다.


반 전 총장은 지난 2017년 대선 당시 중도·보수진영의 유력 대선후보로 정치권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유엔 사무총장 직무 후 귀국해 대권 행보를 시작했으나 결국 3주 만에 전격 불출마를 선언했다.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윤진근 PD y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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