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서초구, GIS(지리정보시스템) 통해 토지특성조사 정확도 높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 위해 오는 29일까지 토지특성 조사... GIS(지리정보시스템)기반 토지특성 구축 용역 실시 토지특성 조사 정확성 향상

서초구, GIS(지리정보시스템) 통해 토지특성조사 정확도 높여
AD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2021년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서울시 최초 GIS(지리정보시스템)기반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한다.


개별공시지가 특성조사 대상 토지는 약 3만2000필지이며, 구는 GIS기반 조사를 통해 철도·고속국도 접근성 거리·폐기물시설 등 접근성 거리 등 토지특성(용도지역, 용도지구 등) 조사의 정확성을 높인다.


또, 지목·면적·소유구분·소유형태 등 각종 정보를 업데이트, 토지대장과 개별공시지가 조사필지의 기본정보를 일치화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 공시지가 공정성과 신뢰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려 한다.


GIS로 조사되지 않는 토지특성들은 공적규제사항(각종 인·허가 사항, 도시계획변경 등) 및 현장조사를 통해 개별공시지가 정확성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조사한 토지특성은 국토교통부에서 2월1일 결정·공시하는 표준지와 특성차이에 대한 가격배율을 적용, 감정평가사 검증을 거친 뒤 4월5일부터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이 진행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31일에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토지관련 세금의 부과 기준이 돼 주민의 재산과 직결된다”며 “주민의 재산과 직결되는 개별공시지가 결정이 객관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토지특성조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