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강서구, 학원과 교습소 휴원지원금 100만 원 지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14일 이상 연속 자발적으로 휴원한 시설 대상...4월14일까지 신청 접수

강서구, 학원과 교습소  휴원지원금 100만 원 지급
AD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PC방과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이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발적으로 영업을 중단한 학원과 교습소에도 휴원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3월23일 기준 강서양천교육지원청에 등록된 지역 내 학원 727개소와 교습소 538개소로 총 1265개소다.


휴원지원금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기간인 3월23~4월23일 중 14일 이상 연속 휴원한 시설에 지급되며 지원 금액은 100만 원이다. 단, 2개 이상의 업종으로 등록된 시설(학원 및 체육시설업 등)은 타 업종으로 지원을 받았을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이며 ▲휴원지원금 신청서 ▲휴원증명서(강서양천교육지원청 발급) ▲사업자등록증 사본 ▲대표자 신분증 사본 ▲대표자 명의 통장 사본을 구비해 교육청소년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kimi369@gangseo.seoul.kr)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휴원지원금을 신청한 학원과 교습소에 대해 서류 검토와 함께 현장 점검을 실시, 휴업이행 여부를 확인한 후 5월 중 지급할 계획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이번 지원금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원에 적극 동참해 준 학원과 교습소 관계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침체된 지역경제가 하루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