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대식) 작업치료과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대학생 멘토링 동아리 지원사업 공모전’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전국 대학생 동아리가 직접 기획해 운영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심사해 선정자를 결정했다.
작업치료과 전공동아리 ‘CO-CO’(Children Occupation- COperation)는 부산 북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업 프로그램으로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꿈나우 멘토링 프로그램’을 기획해 선정됐다.
‘꿈나우 멘토링 프로그램’은 발달장애 아동과 대학생 멘토의 연결로 사회적 기술·소근육 기능 향상, 학습 준비 기술·긍정적 정서 함양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발달장애 아동에게는 사회화의 경험을, 대학생 멘토에게는 장애아동의 이해 능력 향상과 함께 전공역량을 기를 수 있다.
작업치료과 박주영 지도교수는 “공모전 당선으로 학생들이 전공에 대한 자부심과 성취감을 얻어 한 단계 성장했다”고 말했다.
경남정보대 작업치료과는 2022년 대학알리미 공시 취업률 93.1%를 기록해 전국 대학 작업치료과 중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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