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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경 여론조사]文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긍정' 36.7% vs '부정'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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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경 여론조사]文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긍정' 36.7% vs '부정' 60.0%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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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국민 10명 중 6명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경제가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지난 24~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8명에게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시민이 36.7%, ‘못하고 있다’고 부정적으로 본 경우는 60.0%인 것으로 27일 조사됐다. 격차는 23.3% 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 밖이다.

[아경 여론조사]文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긍정' 36.7% vs '부정' 60.0%


연령대별로는 유일하게 40대에서만 오차범위 내에서 긍정평가(50.7%)가 앞섰고, 그외 전 연령대에선 부정평가가 절반을 넘었다. 18~29세 연령대에선 부정평가가 66.7%였으며 이어 30대(57.0%), 50대(54.4%), 60대(67.0%), 70세 이상(73.1%) 등이었다.


지역 중에선 광주·전라(62.2%)에서만 긍정평가가 우세했고, 경기·인천(59.7%)을 뺀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60%를 넘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응답률은 9.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조사개요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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