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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현행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및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처를 3주간 연장한다고 11일 밝혔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6월 14일부터 7일 4일까지 앞으로 3주간 현행대로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조치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5일부터 시행된 현행 조처는 7차례 연장되며 4개월째 유지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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