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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톺아보기] BTS, K-컬처 그리고 K-핀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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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톺아보기] BTS, K-컬처 그리고 K-핀테크 이근주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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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지식재산권 무역수지 적자가 통계에 포함된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넷플릭스 드라마‘오징어게임’의 글로벌 신드롬 등에 힘입어 지난해 한류 관련 수출액이 15조 원에 육박하면서 문화예술 저작권 흑자가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일 것이다. 이렇듯 K-컬처 콘텐츠는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세계를 제패하고 있는 K-컬처가 일시적인 흥행에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의 신성장 산업으로 자리잡고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여러 방면에서 각고의 노력과 지원이 필요하다.


콘텐츠 창작자에 대한 공정하고 합당한 보상, 팬덤의 건전한 육성과 관리, 문화 기업에 대한 제도적·재정적 지원 방안 등 문화산업의 인프라를 탄탄하게 구축해 나가야 한다.


최근 문화 공급자와 수요자 사이에서‘투자’를 매개로 한 가치의 공유를 통해 K-컬처의 경제적·사회적 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가 K-핀테크의 영역에서 나타나고 있다.


음악저작권 거래 플랫폼 뮤직카우, 미술품 공동구매 아트테크(예술+재테크) 플랫폼 아트투게더 등 일반인들이 기존에 쉽게 접근할 수 없었던 문화 창작자와 콘텐츠에 투자할 수 있는 핀테크 플랫폼이 등장하고 있다. 이들은 문화의 공급자와 수요자를 금융으로 연결하고, 궁극적으로 K-컬쳐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의 근본적인 역할은 실물경제를 지원하는 것이다. 주식과 채권으로 대표되는 자본시장에서 기업의 사업활동 영위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증권이 발행되고 유통되는 것처럼, 이제는 창작가들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자금을 융통하고 관련 생태계의 조성을 지원하는 이른바‘문화혁신금융’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


바야흐로 핀테크는 기존 금융을 바꾸고 업그레이드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금융 이외의 분야에서도 전에 없던 시장과 새로운 가치사슬을 만들어 내며 디지털 경제 시대의 명실상부한 개척자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금융당국도 최초의 투자계약증권 사례를 인정하면서 투자자보호를 강조한 조각투자 등 신종자산 관련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향후 다수 시장 참가자들 사이에서 거래되는 신종 디지털 자산은 투자자보호 등 기본적인 증권 규제를 적용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시장은 규제의 확대 적용이 반가울 수는 없지만, 신산업이 제도권에 포함돼 사업의 계속성을 확보하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측면도 중요하다.


핀테크 혁신의 목표와 효용이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핀테크 기업은 대한민국 금융 생태계의 일원으로서 ‘책임있는 혁신(Responsible Innovation)’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야 한다.


머지포인트 사태 등에서 볼 수 있듯 투자자 보호가 없는 혁신은 지속가능하지 않다. 서비스의 혁신만큼 투자자 보호를 위한 촘촘한 안전장치를 갖춰야 시장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


지난 15일 뉴욕타임스, CNN, BBC 등 세계 유수의 언론이 대서특필한 뉴스는 다름 아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단체활동 잠정중단 소식이었다.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이 문화 전사들의 손에 달린 시대가 되었고, 한류는 아직 진행형이다.


금융당국도 K-핀테크의 개성과 혁신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규제 설계를 통해 문화혁신금융을 필요로 하는 K-컬처 컨텐츠 창작자들과 수많은‘아미’들의 목소리에 적극적으로 응답해주길 기대한다.


핀테크가 쌓아올린 문화혁신금융의 토대 위에서 제2, 제3의 BTS가 탄생하길 열렬히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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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주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회장>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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