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초반 보합권서 등락 반복한 코스피…2570선

1일 장 초반 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 머물렀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날 오전 9시17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7포인트(0.01%) 오른 2577.29에 거래됐다. 이날 지수는 4.56포인트(0.18%) 내린 2572.56에 출발했다. 개인이 177억원 상당 팔아치웠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5억원, 44억원가량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네이버(NAVER)(1.25%), LG화학(0.72%), 삼성바이오로직스(0.26%), 삼성SDI(0.14%) 순으로 올랐다. 반면 기아가 2% 넘게 내려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어 SK하이닉스(-1.47%), 현대차(-1.45%), LG에너지솔루션(-1.00%), 삼성전자(-0.14%) 순으로 하락했다. POSCO홀딩스는 보합권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67%), 전기가스업(1.39%), 보험(1.01%), 화학(0.93%), 종이·목재(0.68%), 서비스업(0.52%) 순으로 강세다. 반면 운수장비(-0.77%), 운수창고(-0.50%), 음식료업(-0.48%) 전기·전자(-0.31%) 순으로 내렸다.

3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부채한도 합의안 표결을 앞두고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34.51포인트(0.41%) 떨어진 3만2908.27에,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25.69포인트(0.61%) 낮은 4179.83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82.14포인트(0.63%) 하락한 1만2935.29에 장을 마감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도 오름세를 보였다. 전거래일 대비 2.10포인트(0.25%) 상승한 859.04를 기록했다. 개인이 홀로 592억원 상당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283억원, 281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JYP Ent.가 2.30% 올랐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5%), 셀트리온제약(0.35%) 순으로 올랐다. 엘앤에프와 펄어비스는 0.37%, 0.20% 하락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