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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9명, 구미 3명, 포항·영주·청도 1명씩 '신규확진' … 경북도, 15명 지역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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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4월 들어 111명 확진…경북도 확진자의 59%
12일 0시 기준 경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3700명 집계

경산 9명, 구미 3명, 포항·영주·청도 1명씩 '신규확진' … 경북도, 15명 지역감염 사진은 지난 10일 최영조 경산시장이 시청에서 코로나19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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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상북도에서는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명 추가됐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경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5명 증가한 3700명(해외유입 92명 포함)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경산시 9명, 구미시 3명, 포항시·영주시·청도군 각 1명씩이다.


경산시 신규 확진자 9명 가운데 2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교회 관련 접촉자다. 보육시설 관련 접촉자 1명도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경산에서는 이번 달 들어 11일 동안(1~11일) 무려 111명이 확진됐다. 경북 전체 확진자(189명)의 59%를 차지하는 수치다. 이곳에서는 지난달 31일 한 노인요양시설에서 종사자 3명이 확진된 이후 10일까지 관련자 39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또 지난 8일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 2명이 확진된 이후 11일까지 모두 12명이 직·간접적으로 감염됐고, 교회 관련자도 9일 13명에 이어 10일 4명, 11일 2명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구미시 신규 확진자 3명 가운데 2명은 선행 확진자 구미 426번, 김천 110번의 접촉자다. 다른 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포항시 신규 확진자 1명은 선행 확진자 포항 551번 접촉자이고, 영주시 신규 확진자 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청도군 신규 확진자는 경기도 바른법연구회 참석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지역곳곳에서 105명(해외유입 제외)이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주간 일일평균 확진자 숫자가 15.0명을 기록했다. 현재 1961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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