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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멸 위기대응 해답, 中企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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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균형위와 지역소멸 위기대응 中企 정책포럼 책자 발간

지역소멸 위기대응 해답, 中企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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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중소기업 지원기관 간 협력체계, 지역연계 혁신창업 지원, 중소기업 특구, 지역파트너십 강화,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등 다각적인 지역 중소벤처기업 지원이 필요하다는 정책 제언이 나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김사열, 이하 균형위)와 함께 진행한 지역 전문가 정책포럼의 성과를 담은 책자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중진공과 균형위는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지역소멸 위기대응을 위한 중소벤처기업 정책방향과 역할'을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세부주제별 심층토론 형식으로 진행한 정책포럼에는 송원근 경상대 경제학과 교수, 김윤수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김상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 정성훈 강원대 지리교육과 교수, 고남령 균형위 국제협력담당관 등 각 분야 전문가 총 17명이 참여했다.


정책포럼에서는 ▲지역위기와 중소벤처기업의 역할 ▲지역산업 개편과 중소벤처기업 ▲4차 산업혁명과 지역 중소벤처기업 육성 ▲창업 생태계와 청년 일자리 ▲지역 중소벤처기업과 지역 파트너십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 등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전문가들은 지역소멸 위기대응 및 지역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세부전략으로 ▲지방정부를 중심으로 중소기업 지원기관 간 협력 ▲광역 지자체의 중소기업 지역 DB 구축 ▲중소기업 청년고용 지원 프로그램 통합 브랜드화 ▲초연결성(AI, IoT 등) 기술을 활용한 지역 경제권 거래 기반의 산업혁신 플랫폼 클러스터 구축 ▲지역 혁신 창업 플랫폼 광역화 ▲지역 파트너십 및 네트워크 강화 ▲다각적 수출전략 결합을 통한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를 제시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정책포럼은 정부와 지원기관, 전문가가 머리를 맞대 지역소멸 위기대응 방안을 모색한 것에 그 의미가 있다"면서 "중진공은 전국에 소재한 현장 조직의 강점을 활용해 중소벤처기업이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혁신성장을 이끄는 선순환 지역경제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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