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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기름값 2주째 하락세…휘발윳값 ℓ당 1541.3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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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하락반전 후 2주째 안정세

하락폭도 커져

전국 평균 휘발윳값 ℓ당 1541.3원


전국 기름값 2주째 하락세…휘발윳값 ℓ당 1541.3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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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유류세 인하 종료 후 6주째 상승세를 이어가던 전국 휘발유값이 지난주 처음으로 하락반전 한 후 2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락폭 두 배 이상 커졌다.


1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ℓ당 1.4원 하락한 1541.3원을 기록했다. 자동차용 경유는 전주 대비 ℓ당 1.9원 내린 1388.6원으로 나타났다.


최고가 지역은 제주로 꼽혔다. 제주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0.1원 상승한 ℓ당 1636.8원으로 전국 평균가격 대비 95.5원 높은 수준이다.


가장 저렴한 지역인 대구는 전주 대비 1.6원 하락한 ℓ당 1509.6원으로 최고가 지역인 제주에 비해 127.2원 낮은 수준이다.


상표별 가장 저렴한 주유소는 자가상표로 휘발유 판매가격은 ℓ당 1519원,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ℓ당 1556.8원을 기록했다.


경유의 경우 최저가 상표는 자가상표로 ℓ당 1361.7원,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ℓ당 1404.3원을 나타냈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미국 석유제품 감소, 터키의 리비아 공습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며 "IEA의 내년 석유수요 하향 전망이 상승폭을 제한했다"고 설명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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