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이미혜의 그림으로 읽는 서양예술사] 숨은 그림 찾기: 이카로스의 추락

시계아이콘03분 43초 소요
언어변환 뉴스듣기

쟁기질하는 농부·고기잡는 어부의 무관심…허우적거리는 다리·흩어진 깃털로 짐작 가능
인간의 어릭석음·교만 그림에 곳곳에 교훈…'자유에 대한 인간의 열망' 또 다른 해석도

[이미혜의 그림으로 읽는 서양예술사] 숨은 그림 찾기: 이카로스의 추락 이미혜 예술사저술가·경성대 외래교수
AD

1912년 벨기에 왕립미술관은 런던의 한 골동품 가게에서 낡은 그림을 발견했다. 제작연도도, 서명도 없고 언급된 문헌도 찾을 수 없었다. 여러 번 덧칠이 되어 보존 상태도 나빴다. 하지만 미술사학자들은 이것이 벨기에가 낳은 위대한 화가 대 브뢰헬의 작품이라고 결론 내렸다.


이 그림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이카로스의 추락을 다루고 있다. 1세기 로마 시인 오비디우스의 '변신'에는 다이달로스와 그의 아들 이카로스 얘기가 나온다. 다이달로스는 건축가이자 발명가, 예술가였다. 그는 재주가 많은 만큼 질투심도 많았다. 조카이자 제자인 페르딕스가 뛰어난 발명을 하자 그를 성벽에서 밀어 죽여버렸다. 아테네에서 추방된 다이달로스는 크레타섬의 미노스 왕에게 봉사했다. 왕이 전쟁에 나간 사이 왕비는 황소와 정사를 벌여 반인반수의 괴물 미노타우로스를 낳았다. 미노스 왕은 다이달로스에게 복잡한 미로가 얽힌 궁전을 만들게 하고 수치의 증거인 괴물을 그곳에 숨겼다.


영웅 테세우스가 이 괴물을 무찌르러 오자 다이달로스는 미궁에서 길을 잃지 않는 방법을 가르쳐주었다. 비밀을 누설한 데 분개한 미노스 왕은 다이달로스 부자를 미궁에 가두었다. 다이달로스는 밀랍과 깃털로 만든 날개를 달고 하늘을 날아올라 도망쳤다. 떠나기 전 다이달로스는 아들에게 너무 높거나 너무 낮게 날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하지만 이카로스는 나는 데 적응이 되자 신이 났다. 아버지의 주의를 잊어버리고 점점 높이 날아올랐다. 태양에 다가가자 밀랍이 녹아내리고 깃털이 흩어졌다. 날개가 망가진 이카로스는 바다에 떨어져 죽었다. 아버지는 자신의 재주를 저주하며 아들의 시신을 수습해 땅에 묻었다.


이 그림은 풍경화와 풍속화의 중간쯤 된다. 풍경화에서는 자연 묘사가 우선이므로 인물은 등장하지 않거나 등장해도 미미한 존재로 표현된다. 반면 풍속화에서는 인물의 행동이 중요하고 장소는 무대 역할을 할 뿐이다. 그림을 보면 우선 광활한 바다가 눈에 들어온다. 풍경화 같다. 전경으로 눈을 돌리면 쟁기질하는 농부가 큼지막하게 자리 잡고 있다. 언덕 기슭에는 양 떼와 목동이 있고, 오른쪽 물가에는 고기 잡는 어부가 있다. 어촌의 생활을 그린 풍속화 같다.


이카로스는 도대체 어디 있단 말인가? 오른쪽 범선 아래 허우적거리는 두 다리가 있다. 깃털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다. 그런데 농부와 어부는 사람이 물에 빠진 걸 알아채지 못한 건지 모르는 척하는지 제 할 일을 하고 있다. 양치기는 오히려 반대편 하늘을 바라본다. 화면에는 안 보이지만 그쪽에는 다이달로스가 날면서 아들을 찾고 있을 것이다.


이 등장인물들은 화가 마음대로 그려 넣은 게 아니고 오비디우스의 '변신'에 나오는 얘기를 따랐다. "물에다 낚싯대를 드리운 어부, 지팡이에 몸을 기대고 선 목동, 쟁기를 잡고 선 농부가 하늘을 가로질러 가는 이 다이달로스 부자를 놀란 얼굴로 바라보았다. 이들은 하늘을 날 수 있는 이 다이달로스 부자를 신들로 여겼을 터였다." 하지만 오비디우스의 인물들과 달리 이 그림의 인물들은 다이달로스 부자에게 흥미가 없다. 짐승들도 밭을 갈고, 풀을 뜯는 데만 열중하고 있다.


브뢰헬은 풍속화나 종교화의 형식을 빌려 도덕적 교훈을 전달했다. 브뢰헬이 살던 시대의 사람들은 그림이란 반드시 어떤 이야기를 포함해야 하며, 그 이야기는 도덕적으로 결론지어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 그림은 사방 교훈을 포함하고 있다. 하늘에서 사람이 뚝 떨어졌어도 일을 계속하는 농부와 어부는 "사람이 죽어도 쟁기는 멈추지 않는다"라는 플랑드르 속담을 암시한다. 화면 왼쪽 귀퉁이에 있는 밀가루 부대와 칼이 꽂힌 돈주머니도 교훈을 품고 있다. 밀가루 부대는 "바위 위에 뿌린 씨는 자라지 못한다"라는 속담을, 칼이 꽂힌 돈주머니는 "칼과 돈은 현명한 손을 원한다"라는 속담을 뜻한다. 이 속담들은 이카로스의 추락이 상징하는 인간의 어리석음과 자만을 경계한다.


예술사회학자 프랑카스텔은 다른 해석을 내놓았다. 그는 이 그림에서 정치적 의미를 읽었다. 브뢰헬이 살던 시대는 혼란했다. 당시 그가 살던 플랑드르는 스페인의 지배 아래 있었다. 가톨릭 종주국이었던 스페인과 달리 독일과 가깝고 상인 계층이 많았던 플랑드르는 종교개혁이 일어나자 신교에 쏠렸다. 1567년 펠리페 2세는 신교도들을 누르기 위해 군대를 보냈다. 브뤼셀에 상륙한 스페인 군대는 신교도들을 마구 학살했다. 마흔 살의 브뢰헬도 그 처참한 광경을 목격했을 것이다. 그가 어느 쪽을 지지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종교의 자유가 금지된 상황에서 공개적으로 소신을 밝히기는 힘들었을 것이다.

[이미혜의 그림으로 읽는 서양예술사] 숨은 그림 찾기: 이카로스의 추락 '이카로스의 추락', 1560년경(73.5x112㎝, 벨기에 왕립 미술관, 벨기에 브뤼셀)

프랑카스텔은 이 그림을 자유에 대한 열망으로 해석했다. '변신'에서 미노스 왕에게 감금당한 다이달로스는 외친다. "바다를 막고 항구를 봉쇄하여 나를 막을 수 있을지는 몰라도 하늘로 날아가는 것은 막을 수 없다. 나는 저 하늘로 가리라! 미노스가 모든 것을 다스려도 하늘의 주인은 아니지 않는가!" 프랑카스텔이 해석한 대로 굴종을 강요당하고 신앙의 위기를 겪던 플랑드르 시민 브뢰헬은 다이달로스에게 감정을 이입했을지도 모른다.


화면은 시원스레 사선으로 분할된다. 왼쪽 언덕배기에서는 농부가 쟁기질을 한다. 오른쪽에는 바다가 펼쳐진다. 수평선에는 태양이 반나마 가라앉고 있다. 바다는 넘어가는 햇빛을 반사해 반짝이고 수평선 부근의 하늘은 붉게 물들고 있다. 뾰족한 바위산과 멀리 보이는 항구의 모습은 나폴리와 느낌이 유사하다. 브뢰헬은 젊은 시절 여행했던 나폴리의 모습을 잘 기억했다 이 그림에 써먹었다. 플랑드르적인 요소도 있다. 오비디우스는 배 얘기를 하지 않았지만 브뢰헬은 멋진 배를 두 척이나 공들여 그려 넣었다. 꼼꼼하게 그린 범선은 플랑드르 조선업의 수준을 보여준다. 이 배의 선원들 역시 일에 열중하느라 지척에서 일어난 사고에는 무신경하다.


그런데 유일하게 이카로스의 추락을 주시하는 존재가 있다. 고기 잡는 어부 등 뒤에 나뭇가지가 드리워져 있고 자고새가 물을 향해 앉아 있다. 아테네 여신은 다이달로스가 성벽에서 밀어버린 조카 페르딕스를 한 마리 새로 변하게 했다. 사람들은 그 새를 페르딕스라 불렀다. 다이달로스가 아들의 주검을 땅에 묻고 있을 때 자고새가 밭 가에 내려앉아 재미있어했다. 이로써 이 비극적 이야기의 사이클이 완결된다. 브뢰헬은 이 많은 이야기를 단 하나의 장면으로 제시한다.


여기서 글을 마무리해도 좋겠지만 반전이 있다. 1996년 이후 학자들은 이 그림이 진짜 브뢰헬의 것인지 꾸준히 의문을 제기했다. 첫째 이 작품이 브뢰헬의 다른 작품에 비해 질이 떨어지며, 둘째 브뢰헬은 패널에 유채를 사용했는데 이 그림은 캔버스에 유채라는 것이었다. 첫 번째 문제는 무분별한 덧칠 탓일 수 있지만 두 번째 문제는 확실한 검증이 필요했다. 캔버스에 유채 방식은 패널에 유채보다 후대에 나타난 기술이다. 만일 제작 시기가 후대로 판명되고, 브뢰헬이 아닌 다른 누군가가 그린 것으로 밝혀진다면 이 작품에 대한 기존의 해석들은 무위로 돌아가게 된다. 그래서 문학, 미술을 막론하고 원전 비평은 일차적 중요성을 지닌다. 원전 확립이 제대로 안 된 상태에서 이루어진 연구나 비평은 사상누각일 수밖에 없다.


이 그림이 발견된 20세기 초에는 위작이나 모작을 알아낼 과학적 수단이 없었다. 명망 있는 미술전문가의 한마디가 철석같은 진리로 둔갑했다. 하지만 20세기 말은 상황이 달랐다.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법이라든지, 물감 일부를 떼어내 화학적 분석을 하는 방법이 등장해 있었다. 2011년 브뤼셀 왕립문화유산연구소는 이 그림이 1600년경에 제작된 것이라고 발표해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브뢰헬은 1569년에 사망했으므로 적어도 그가 직접 그렸을 가능성은 사라진 것이다. 그러면 기존의 작품 해석은 어찌 되는 것일까? 왕립문화유산연구소는 이 작품이 브뢰헬의 원작을 모방해 그린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과거에는 원작을 그대로 따라 그리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그렇다면 해석이 특별히 달라질 것은 없다.


하지만 여전히 의문은 남는다. 이 그림의 원작은 발견되지 않았다. 또 브뢰헬은 이 그림의 원작(만일 그것이 진짜 있었다면) 외에는 그리스 신화를 다룬 적이 없다. 너무 알려고 하면 다치는 수가 있다.


AD

이미혜 예술사저술가·경성대 외래교수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2306:50
     수조원 투자하는 그들이 AI와 함께 일하는 법
    수조원 투자하는 그들이 AI와 함께 일하는 법

    사모펀드(PE) 업계 대표의 의사결정은 수백·수천억, 때로는 조 단위 자금의 향배를 가른다. 그들이 내리는 한 번의 판단은 펀드 수익률은 물론 산업 지형까지 바꾼다. 매일 보고서, 재무 자료와 씨름하면서 머릿속으론 끊임없이 가설과 반론을 주고 받는다. 매 단계가 한 치의 오류도 허용되지 않는 영역이다. PE의 투자 검토는 산업과 기업을 탐색하고, 1차 가설을 세운 뒤, 실사를 통해 이를 검증하고 투자심의위원회를 거쳐 결

  • 26.02.0906:50
    "소액주주 프리미엄 줘야 할 판"…공개매수 난항 겪는 PEF들
    "소액주주 프리미엄 줘야 할 판"…공개매수 난항 겪는 PEF들

    사모펀드(PEF) 들이 포트폴리오 기업을 상장 폐지하기 위한 공개매수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대주주와 같은 가격을 제시해도 소액주주들이 응모를 꺼리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시장에서는 대주주의 '경영권 프리미엄'이 아니라 '소액주주 프리미엄'을 따로 고민해야 하는 국면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9일 투자금융(IB) 업계에 따르면 베인캐피탈은 코스닥 상장사 에코마케팅의 상장 폐지를 위해 2차 공개매수를 진행 중이다.

  • 26.02.0206:50
    "통매각 신통찮네" 플랜B 가동하는 사모펀드들
    "통매각 신통찮네" 플랜B 가동하는 사모펀드들

    MBK파트너스의 홈플러스 투자 논란 이후 사모펀드(PEF) 업계에서 투자회수(엑시트)에 대한 고심이 짙어지고 있다. 대형 유통기업의 매각 과정에서 고용 불안과 구조조정 논란이 불거지면서, 엑시트 자체가 사회적 리스크로 부각됐기 때문이다. 전략적 투자자(SI)와 재무적 투자자(FI) 모두 대형 인수·합병(M&A)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사모펀드들은 기업 전체를 한 번에 매각하기보다는 부분 회수와 장기 보유를 결합한

  • 25.12.2606:50
    붙여서 키운다…M&A 핵심 전략 '볼트온'
    붙여서 키운다…M&A 핵심 전략 '볼트온'

    사모펀드(PEF) 업계에서 인수 후 기업가치를 끌어올리는 핵심 전략으로 '볼트온'이 부상하고 있다. 볼트온은 볼트 A와 B를 접합했다는 뜻으로, 비슷한 업종의 기업을 인수해 시너지를 높이고 산업의 가치도 함께 높이는 전략이다. 볼트온 성공 맛본 VIG, 이번엔 뷰티 한데 묶는다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VIG파트너스(VIG)는 LG화학 에스테틱 사업부와 울트라브이를 중심으로 한 통합법인 설립을 추진한다. 올해 8월 VIG는

  • 25.10.0908:00
    살만한 매물 없는데…"K뷰티 가격 이게 맞아?"
    살만한 매물 없는데…"K뷰티 가격 이게 맞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뷰티'가 인수합병(M&A)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는 뷰티 기업 가격을 두고 의견이 엇갈린다. 뷰티 산업이 가진 기술적 장벽 대비 지나친 가격 거품이 꼈다는 비판이 나오는 한편, 시장 초기의 과열은 자연스레 조정될 것이라는 반론도 있다. K뷰티 '들썩'…에이피알 주가 급등에 비상장 밸류에이션↑정권교체와 경기 둔화, 대외 불확실성 등 변수가 중첩되면서 국내 사모

  • 26.02.2318:40
    與 보유세 좌담회…"세제 개편 없이 집값 안정 어려워"
    與 보유세 좌담회…"세제 개편 없이 집값 안정 어려워"

    "부동산 보유세 강화 등 세제 개편 없이는 집값 안정이 어렵다"는 주장이 23일 여당에서 나왔다. 오는 5월 9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보유세 정상화'를 공론화한 것이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윤종오 진보당 원내대표·손솔 정의당 의원 및 참여연대와 공동 개최한 국회 좌담회 '똘똘한 한 채의 역설, 부동산 세제 정상화 방안' 인사말

  • 26.02.2213:03
    '다주택' 71번 '투기' 31번…李대통령 SNS로 읽는 정책 신호
    '다주택' 71번 '투기' 31번…李대통령 SNS로 읽는 정책 신호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한 달간 X(엑스·옛 트위터)에 올린 부동산 관련 글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는 '다주택(다주택자 포함)'으로 71회였다. 국정 최고책임자인 대통령이 특정 키워드를 반복적으로 꺼내는 것은 그 자체로 정책 방향을 시장에 알리는 신호로 읽힌다. 정부 부동산 정책의 무게 중심이 실거주 목적을 벗어난 투기적 다주택자 규제에 놓여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22일 아시아경제가 이 대통령이 지난달 23일부

  • 26.02.2009:59
    서울 소형 아파트 거래 비중 40% 넘겨…다주택자도 먼저 던진다
    서울 소형 아파트 거래 비중 40% 넘겨…다주택자도 먼저 던진다

    서울 아파트 거래에서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40%를 넘어섰다. 소형 면적 선호 현상에 대출 규제까지 겹친 결과로 풀이된다. 2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전체 서울 아파트 거래 가운데 전용 60㎡ 이하의 거래 비중이 42.8%로 집계됐다. 지난해 10월까지만 해도 비중은 39.9%로 40%를 밑돌았지만 이후 상승세를 그려 지난해 12월엔 44.8%로 4.9%포인트 오르기도 했다. 소

  • 26.02.2008:19
    "유산? 내가 다 쓰고 간다"…"실버타운? 내 돈 쥐고 '보증금 0원' 호텔 살란다"
    "유산? 내가 다 쓰고 간다"…"실버타운? 내 돈 쥐고 '보증금 0원' 호텔 살란다"

    대한민국 상위 1%를 위한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호텔신라·롯데호텔·현대건설 등 대기업들이 잇따라 사업에 뛰어들었고 정부도 2024년 '시니어 레지던스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며 민간 공급 확대에 나섰다. 하지만 정작 자산가들 사이에서는 자금 유동성을 두고 셈법이 복잡하다. 실버타운 특성상 현금 수십억 원을 보증금으로 묶어둬야 하는 기회비용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보증금 없이, 연령 제한

  • 26.02.1815:06
    "세금 무서워" 서울 고가 매물 쏟아지는데…팔리는 건 '15억 이하'
    "세금 무서워" 서울 고가 매물 쏟아지는데…팔리는 건 '15억 이하'

    정부가 '거주 목적 외' 주택 보유에 대한 세제 혜택을 단계적으로 회수하겠다고 밝히면서 서울 아파트 매물이 빠르게 쌓이고 있다. 다만 늘어나는 매물만큼 거래가 따라붙지는 못하는 모습이다. 대출 규제로 매수 여력이 제한된 데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일이 다가올수록 매물이 늘어 가격이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관망 심리가 확산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8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전일 기준 서

  • 26.02.2310:59
    정성장 "김여정 VS 김주애 권력투쟁 가능성 희박"
    정성장 "김여정 VS 김주애 권력투쟁 가능성 희박"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 출연 : 정성장 세종연구소 부소장(2월 20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북한의 9차 당대회가 19일 개막했습니다. 최근 김정은 위원장의 딸 김주애의 세습과 관련해서 9차 당대회에서

  • 26.02.2015:42
    김윤형 "송영길 100% 전대 출마", 하헌기 "전략공천 해야"
    김윤형 "송영길 100% 전대 출마", 하헌기 "전략공천 해야"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하헌기 더불어민주당 전 부대변인과 김윤형 전 국민의힘 부대변인 모시고 핫이슈 관련해서 얘기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소종섭 :민주당 얘기 좀 해볼까요? 송영길

  • 26.02.1915:25
    '젊은 서양인들'이 한국에 몰려온다
    '젊은 서양인들'이 한국에 몰려온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요즘 거리를 다니다 보면 외국인들이 많이 눈에 띈다. 어느 순간 그렇게 됐다. 서울이 뉴욕의 축소판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이 많은 외국인은 어디서 왔을까? 법무부 출입국 외국인정책본부의 통계월보에 따르면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