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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포스코 창립 55주년을 축하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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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상공회의소 회장 이 백 구

[기고] 포스코 창립 55주년을 축하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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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포스코 창립기념일은 우리 대한민국과 광양시민에게 매우 뜻깊은 날입니다. 대한민국에게는 포항제철소로 시작한 제철산업이 광양제철소 창립으로 인해 세계 제1의 철강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날이고, 광양시민에게는 철강도시이자 산업도시로의 새로운 광양의 서막이 열린 날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40여년은 말 그대로 광양에겐 상전벽해의 시간이었습니다.


지방세 수입은 1,000배가 넘는 4천억 원을 넘었고, 인구는 15만3천여명으로 2배가 증가했습니다. 1인당 소득과 가구당 소득은 230여개 기초 지자체중 전남 1위, 전국 29위, 살기 좋은 도시 조사에서 전국 155개 시·군 중 3년 연속 전남 1위, 전국 30위권 안에 선정되었으며, 전체 59곳의 50만 미만 도시 경쟁력에서도 4년 연속 5위권 안에 선정되었습니다. 이렇듯 광양은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대한민국에서 살기 좋은 도시가 됐습니다.


광양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든든한 기업의 역할을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물론 때로는 부족한 부분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해 지역사회와의 갈등과 반목도 있었고, 앞으로 함께 풀어가야 할 숙제들도 여전히 남아 있지만, [작지만 강한 광양 · 위기 속에 더 빛나는 광양]으로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포스코의 창립 55주년, 광양제철소 개소 40년이 우리에게 특별히 의미있는 이유라 하겠습니다.


지금 세계경제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미중의 세계패권다툼 속에서 나라 간 경쟁은 격화되고 국제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에 대응해야하고, 점점 더 높아지고 있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기대에 부응해야하는 과제도 안고 있습니다.


포스코 또한 예외가 아니라 전통적인 철강산업에서 신성장 산업으로의 대전환이 한창입니다. 철강부문에서는 수소환원제철소를 향한 기술개발에 중이고, 이차전지 소재산업과 수소산업 그리고 에너지 부문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기업시민헌장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도 더 노력할 것을 선언한 바 있습니다.


이런 변화의 모습은 우리 광양지역 투자현황에서도 확연히 나타납니다.


이차전지소재산업에 3조4천5백억원, 광양 LNG터미널 6~8호기 신축 1조8백억 원, 기타 고로개보수 등에 1조4천5백억 원 등 약 6조에 가까운 투자가 완료 또는 진행 되고 있습니다.


현재 전기차 90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1~4단계 공장이 준공되었고, 양극재 공장의 추가 건설도 검토 중에 있다고 합니다. 이렇듯 우리 지역에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것은 다행스런 일입니다.


‘무항산, 무항심(無恒産 無恒心)’

개인이든 조직이든 지역사회든 생활이 안정되지 않으면 바른 마음을 지켜가기 어렵다는 맹자의 말씀을 떠올려봅니다.


지역사회의 응원 없이 기업이 성장할 수 없는 것처럼, 지역사회도 든든한 기업이 있어야 더 잘 살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포스코 창립 55주년이라는 특별한 날을 맞아 지역사회와 기업이 서로 존중과 감사를 생각해보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과 함께해 온 포스코 창립 55번째 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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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과 함께해온 광양제철소 개소 40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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