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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시민참여 확대를 위한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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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을 위한 민·관 협력기반 구축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시민참여  확대를 위한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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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정형석 기자]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이 주최하고 플라스틱과 일회용품에서 자유로운 목포를 만들기 위해 결성된 ‘프리하당’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탄소중립 시민참여 확대를 위한 세미나가 지난 27일 사회적기업성장지원센터전남에서 개최됐다.


전라남도의 탄소중립 실천 확대를 위한 목적으로 결성된 ‘프리하당’은 ▲시민들의 재사용 촉진을 위한 재사용 장터 ▲플라스틱과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은 장보기 캠페인 ▲폐기된 플라스틱과 자원을 재활용 상품 소개하고 판매하는 장터 등을 통해 탄소중립의 실천과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해결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다음 달 22일 진행되는 ‘프리하당’ 행사에 앞서 타지역 환경활동가, 전문가, 시민, 행정이 참여해 탄소중립 시민참여 확대를 위해 진행됐다.


박신희 아름다운가게 목포하당점 매니저는 주제발표를 통해 일상적인 활동이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시민들이 생활용품 순환구조에 자연스러운 참여 유도와 확장을 위해 참여구조를 개선하고 지역사회와 행정의 협력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전주의 ‘불모지장’, 광주의 ‘보자기장’ 은 쓰레기를 발생시키지 않은 환경 장터를 주제로 사례 발표를 했으며 참여자들의 의식변화를 통한 지속적인 운영의 중요성을 전했다.


더불어 나주의 청소년 환경지킴이 활동 사례는 환경 조성의 중요함과 지역의 주요의제와 환경의 결합을 통해 다양한 참여자들의 확대를 위한 방안과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 기업의 발굴과 육성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한편 탄소중립이란 개인, 회사, 단체 등에서 배출한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해 실질적인 배출량을 0(Zero)으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지난 2016년 발효된 파리협정 이후 121개 국가가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 동맹’에 가입하는 등 전 세계 화두로 떠오르며, 현재 각 나라에서는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조절하기 위해 탄소중립 운동을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정형석 기자 alwatro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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