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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e스포츠 직업의 세계’ 전문가 특강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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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e스포츠 직업의 세계’ 전문가 특강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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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호남대학교는 15일 오후 교내 현명관 1층 호남대 e스포츠 아레나에서 e스포츠 산업의 미래와 20여 개에 달하는 관련 직업을 알아보는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남윤성 스포티즌 e스포츠팀 부장이 강사로 나섰다.


호남대 LINC+사업단과 e스포츠산업학과가 공동 주최한 이번 특강에서 남윤성 강사가 기자 시절 e스포츠 현장을 발로 뛰며 쌓은 노하우와 경험, 지식 등을 묶어 지난 2월 발간한 ‘e스포츠 직업설명서’를 토대로 온·오프라인 참가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남 강사는 “e스포츠는 꿈꾸는 자의 완성작이다. 게임 플레이를 잘하는 사람들이 모여 최고를 가리려는 프로 게이머가 만들어졌고, 주변인들의 힘으로 하나 둘 관련 직업이 생겨났다. 저 역시도 그 세계에 매료돼 지금 이곳에서 밥벌이를 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프로게이머 ▲리그 기획자 ▲심판 ▲리그 PD ▲방송작가 ▲게임 캐스터 ▲전문기자 등 20여 개에 달하는 직업 안내와 관련 자격증 취득 방법, 연봉, 전망 등을 소개했다.


e스포츠 지망생들에게 길라잡이가 된 이날 특강은 코로나19로 인한 다중집합을 최소화하기 위해 20명만 현장 대면 강의에 초대됐고, 온라인 참가 의사를 밝힌 80여 명은 유튜브 채널 ‘호남대TV’를 통해 특강 실황을 시청하며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정연철 호남대 e스포츠산업학과장은 “학생들이 평소 궁금해 했던 직업에 대해 강사의 현장 경험을 직접 듣고 개개인들의 진로탐색에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남대는 지난해 국내 4년제 대학 중 최초로 e스포츠산업학과를 개설한 데 이어 올해 e스포츠 구단 ‘수리부엉이’를 창단하는 등 e스포츠 산업의 활성화와 전문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kwlee7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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