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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현대차, 외국인 순매도에 4%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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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현대차가 외국인 매도세에 4%대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26일 오후 2시35분 현재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4.46%(8500원) 하락한 18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현재 외국인과 투신이 각각 203억원, 56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현대차는 최근 달러 강세 수혜주로 꼽히며 주가가 상승했다. 자동차와 관련 부품 기업은 환율이 10% 상승하면, 일반적으로 영업이익률이 3.3%P 오르는 경향을 보였기 때문이다.


원·달러 환율이 급격하게 상승하자 환차손 부담이 커지며 외국인이 장중 매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달러 강세일 때 수출 기업 실적은 좋아지나, 환율 변동성이 극심하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환차손 때문에 투자 이익이 줄어들 수 있다.



이날 오전 원·달러 환율은 13년 6개월 만에 1420원(1420.4원)을 돌파했다. 오후 들어 상승 폭이 커지며 1434.5원까지 도달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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