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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코아시아, 삼성 엑시노스 공식 파트너 및 ARM 턴키 SoC 디자인…전장용 반도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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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코아시아가 강세다. 삼성전자가 영국의 반도체 설계업체 ARM 인수전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23일 오전 10시21분 코아시아는 전날보다 14.92% 오른 8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아시아는 IT 부품 및 시스템 반도체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삼성전자 반도체 파운드리 사업부의 공식 디자인솔루션파트너(DSP)다. 삼성 파운드리와 함께 포괄적인 ASIC 디자인서비스 및 공급망 관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영국 ARM의 공식 ADP(Approved Design Partner)이기도 하다. 2020년 4월 자회사 코아시아세미를 통해 삼성 파운드리 공식 DSP로 선정되고, 2020년 6월 영국 반도체 설계자산 기업 ARM의 공식 DSP로 선정됐다. ARM 파트너 자격에는 턴키 SoC(시스템 온 칩) 디자인을 포함하고 있다.


삼성전자 엑시노스 공식 파트너사인 ㈜코아시아넥셀은 고객 맞춤형 SoC와 자율주행 국제규격 ISO26262 기반 오토모티브 AP에 특화된 칩 설계 기술력으로 자체 칩 제작 수요에대응하고 있다


코아시아는 전장용 반도체 부문을 육성하고 있다. 지난 6월 일본 완성차 업체에 전장용 AP를 공급하기로 했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위한 차량용 반도체(Automotive Processor SoC) 개발(NRE) 턴키 프로젝트도 최근 수주했다.


코아시아 관계자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보유한 독일, 일본을 중심으로 수주가 확대되고 있다"며 "차량용 반도체 설계 역량과 그룹사의 반도체 영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속해서 전장용 반도체 사업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코아시아는 시스템 반도체 디자인 솔루션사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선정하고 관련기업 인수, 인력 확보, 해외 진출 등을 진행 중이다. 특히 주력 고객사의 차량용 AP 연구개발 경험 및 기술을 기반으로 전장용 반도체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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