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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4주 연속 '사자'…LG화학 가장 많이 사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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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외국인이 국내 증시에서 4주 연속 매수세를 지속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23일부터까지 27일까지 한 주 동안 국내 주식시장에서 약 2조4452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시장에서 2조52억원을, 코스닥시장에서는 4398억원을 각각 사들였다.


외국인이 지난 주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LG화학이었다. 외국인은 지난 주 LG화학을 5243억원 순매수했다. 뒤이어 삼성전자를 2421억원 사들였다. 이밖에 셀트리온(1495억원), 네이버(NAVER·1078억원), 삼성SDI(1002억원), 두산중공업(984억원), 현대차(957억원), SK하이닉스(912억원), KB금융(856억원), 카카오(834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지난 주 외국인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삼성전자우였다. 외국인은 지난 주 삼성전자우를 3098억원 순매도했다. 이어 삼성화재를 579억원 팔았다. 이밖에 BNK금융지주(519억원), KT&G(357억원), 포스코인터내셔널(234억원), 아모레퍼시픽우(224억원), 기아차(197억원), 동화약품(155억원), LG이노텍(147억원), 강원랜드(141억원) 등이 외국인 순매도 상위에 올랐다.



외국인 매수세로 코스피가 사상 최고점을 경신한 가운데 코스피의 추가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는 의견이다. 김중원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달러 환산 코스피 기준으로는 아직 전고점 대비 4.2% 하회하고 있다"면서 "달러 환산 코스피 기준 외국인 관점에서는 전고점까지 코스피의 추가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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