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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덴티스, 투명교정 SW 미국 FDA 승인…8조 투명교정시장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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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덴티스가 강세다. 미국 교정시장에 진출할 발판을 마련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6일 오후 1시1분 덴티스는 전날보다 20.56% 오른 2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치과 전문지는 덴티스가 자사의 투명교정 셋업 전문 소프트웨어 ‘DICAON 4D’가 미국 FDA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덴티스의 투명교정연구소(DICAO)와 교정전문 SW 개발사이자 자회사인 디오코(Diorco)가 함께 개발한 투명교정 셋업 전문 소프트웨어 ‘DICAON 4D’는 최신 디지털 및 통신기술을 접목해 사용자가 쉽게 훈련하고 정확하게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덴티스는 투명교정사업 기반이 되는 소프트웨어 기술을 확보하고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과 보급, 교육을 통한 임상가 양성, 제품 검증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한 투자와 노력을 지속했다.


덴티스는 ‘DICAON 4D’의 미국 FDA 승인을 기점으로 덴티스 본사와 DICAO의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의 지원을 받는 덴티스 미국 법인을 통해 현지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지역별 시장화 판매전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덴티스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후 LA쪽에만 있던 영업소를 샌프란시스코와 뉴욕으로도 확장했다. 미국에서 제품력도 검증을 받은 만큼 다양한 포트폴리오(제품군)를 통해 공략할 계획이다. 덴티스는 2009년 미국 캘리포니아에 현지 지사를 설립하면서 진출했다.



덴티스는 2025년 글로벌 투명교정시장 규모는 8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세계 1위 업체가 2조4000억원 매출을 올렸다. 덴티스는 투명교정 시장을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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