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인류의 미래' 주제
내달 20일 아모레퍼시픽 본사서 개최
'뇌 과학자' 장동선 대표 강연 등 진행
아모레퍼시픽재단은 다음 달 20일 아모레퍼시픽 창업자이자 재단 설립자인 장원(粧源) 서성환 선대회장의 탄생 100년을 기념한 '장원 특강'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다양한 분야의 학문적 지식 전파와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한 서 선대회장의 뜻을 이어가고자 기획했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서 선대회장은 인문학 분야 연구 장려와 확대를 위해 1973년 아모레퍼시픽재단을 설립했다.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AI)과 인류의 미래'라는 대주제로 미래 신산업 분야를 이끌 AI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강은 총 2부로 진행한다. 김대식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의 '생성형 인공지능에서 초지능까지?(From Gen-AI to AGI and ASI?)'와 궁금한 뇌 연구소의 장동선 대표가 진행하는 '뇌과학자가 바라보는 AI시대의 미래' 등 강연으로 구성된다.
재단은 이번 특강을 통해 참석자들이 미래 AI 사회에 필요한 창의적 사고력을 기르는 동시에 최신 AI 기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강은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 2층 아모레홀에서 열린다. 일반인과 아모레퍼시픽그룹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6일까지다.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참석자 전원에게는 아모레퍼시픽재단에서 준비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모레퍼시픽재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금 뜨는 뉴스
한편,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아시아의 美', '여성과 문화', '장원(粧源) 인문학자' 등 다양한 인문학 분야 연구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다음 달 1일까지는 새로운 연구 지원사업인 '문화와 예술' 분야 공모 접수를 진행한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