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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ESG 평가서 2년 연속 통합 A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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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은 지속 성장 위한 최우선 과제…다양한 활동 전개할 것"

대한전선, ESG 평가서 2년 연속 통합 A등급 획득 대한전선 당진 공장 전경 / 제공=대한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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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평화 기자] 대한전선은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실시한 '2022년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통합 A등급(우수)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선 업계에서 유일한 A등급이다. 2년 연속 A등급을 달성한 곳도 그간 없었다.


한국ESG기준원은 2003년부터 매년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각 분야와 통합 등급을 각각 부여하여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대한전선이 이번 평가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영역은 사회 부문이다. 2년 연속 A+등급(최우수)을 달성했다. 올해 평가에서 사회 분야 A+를 획득한 기업은 전체 772개사 중 79곳으로 상위 10%에 해당한다. 환경 부문과 지배구조 부문에선 B+ 성적을 거뒀다.


대한전선은 평가 모형의 개정에 따라 전체 기업의 등급 하락이 많아진 상황에서 얻은 결과인 만큼 이번 평가가 의미 있다고 평가했다.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ESG 활동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도 더했다. 대한전선은 그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도입과 헌혈 캠페인, 폐건전지 교환 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기업지배구조헌장을 공표하는 등 선진적인 지배구조를 확립에도 힘썼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 건강한 미래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업계에서 ESG 모범 사례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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