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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중소기업·소상공인 35억 원 융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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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중소기업·소상공인 63개 업체에 35억 원 융자 지원

2023년 상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업체당 1억 원 이내, 대출금리 연 1.5%,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

기존에 지원된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금 원금상환 최대 6개월 연장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경기침체와 금리 인상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총 63개 업체에 35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를 지원한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낮은 금리로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올해 초 중랑구에서 3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 중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융자 신청을 받았다. 이후 대상자심의를 거쳐 적격 여부 등을 검토해 업체 선정을 완료했다.


특히 이번 상반기에는 실질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곳에 많은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5000만원 이하 소액융자를 신청한 업체를 우선 배정했다.

중랑구, 중소기업·소상공인 35억 원 융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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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업체는 업체당 1억 원 이내의 자금을 대출금리 연 1.5%로 지원받을 수 있다.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이와 함께 재정난으로 기금융자 원금상환이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올 1분기 원금상환 도래업체 중 상환유예가 가능한 부동산담보 대출업체 120개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최종 42개 업체, 27억3600만원 원금상환을 최대 6개월 연장하기로 하였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융자지원 사업과 융자원금 상환 만기일 연장 결정이 자금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하여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북구 장애인 한마음축제…“오늘은 내가 주인공!”

장애인 중심된 어울림의 장…500여명 참석 ‘성황’

이순희 구청장 “장애인의 권익과 행복을 위해 앞장설 것”




강북구(이순희 구청장) '제32회 장애인 한마음축제'가 지난 21일 웰빙스포츠센터에서 장애인 500여명이 어울리며 성황리에 마쳤다.


이 행사는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한 것으로, 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이석호)가 주최하고 구가 후원했다. 연합회는 관련 단체 25개가 강북구 장애인 1만8000여명의 권익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축제는 장애인들이 함께 재활과 자립의지를 다지면서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공로자 감사패 수여식에 이어 인기가수 편승엽, 임현정, 신일국 등 축하공연과 장애인 노래 및 장기자랑도 열려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순희 구청장은 “강북구는 서울 자치구 중 장애인이 가장 많이 살고 있다. 바꿔 말하면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시”라며 “장애인들이 더욱 편리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 정치인들이 장애인을 위한 예산 마련에 함께 힘쓸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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