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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미래기술 담긴 'BMW iX' 다음달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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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미래기술 담긴 'BMW iX' 다음달 출시된다 BMW의 플래그십 순수전기 모델 '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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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BMW의 플래그십 순수전기 모델인 iX의 국내 출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 전기차시장은 가격과 주행가능 거리에 초점을 맞춘 보급형 모델들이 주를 이뤘던 만큼 단순한 전기화 이동수단을 넘어선 프리미엄한 이동경험을 위한 선택지가 없었기 때문이다.


BMW iX는 이러한 국내시장에서 럭셔리 전기차 세그먼트의 문을 본격적으로 여는 첫 플래그십 전기차 모델이다.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주행감각과 고급스러운 실내외 디자인, 진보된 유저 인터페이스 등 최첨단 기술이 총 집약된 덕분에 해당 시장의 기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외관은 극도로 얇게 디자인된 LED 헤드라이트 및 리어라이트, 수직형 키드니 그릴 등이 조화를 이뤄 BMW 특유의 스포티한 매력을 한껏 발산한다. 실내는 개방된 공간감을 제공해 마치 라운지에 있는 듯한 감각을 선사한다. 실내 중앙을 가로지르는 센터 터널이 없어 모든 2열 탑승객에게 여유로운 레그룸을 제공한다.


차체에는 BMW 그룹의 최첨단 설계 기술이 도입됐다. BMW iX는 동급 순수전기 모델 최초로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 구조가 적용됐을 뿐만 아니라 차체 셸에는 고성능 열가소성 수지, 고강도 강철, 알루미늄 등이 사용됐다.


차체의 사이드 프레임, 레인 채널, 루프 프레임, 카울 패널 및 리어 윈도 프레임은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으로 제작돼 ‘카본 케이지(Carbon Cage)’를 형성한다. 이는 탑승공간의 안전 개념을 형성하는 핵심 요소이면서, 무게 최적화를 통해 주행 시 차체의 민첩성을 더욱 향상시킨다.



이 밖에 BMW iX에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8세대 BMW 아이드라이브(iDrive)가 최초로 탑재된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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