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공학 전환으로 우수 인재 대거 유입 기대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달 27일 올해 공무원 채용 시험에 당당히 합격한 경산제일고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벅찬 새 출발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경산제일고등학교(교장 최요한)는 올해 공무원 시험에 7명(국가직, 보건직, 군무원)이 최종 합격했고 국가 방위를 책임질 부사관 시험에 17명이 대거 합격하는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러한 쾌거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아 더욱 주목받고 있다.
경산제일고의 최근 3년간 공무원 합격 현황을 살펴보면 ▲2023년 8명 ▲2024년 8명 ▲2025년 7명 등 매년 탁월한 성과를 꾸준히 내며 명실상부한 지역 내 '공직 사관학교'이자 취업 명문으로서의 탄탄한 입지를 증명해 왔다.
무엇보다 경산제일고는 2026학년도 남녀공학 첫출발로 지역 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매년 압도적인 합격률을 자랑하는 학교 시스템에 우수한 남녀 학생들의 수학 환경이 더해져 향후 더 훌륭한 인재들의 지원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나아가 지역을 대표하는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제2의 도약기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치열한 경쟁과 고된 수험 생활을 이겨내고 합격의 영광을 안은 7명의 공무원과 17명의 부사관 합격생 모두의 열정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시민과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공직자로서 첫발을 내딛는 여러분이 앞으로 대한민국의 든든한 미래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최요한 경산제일고 교장 역시 "학생들의 땀방울과 선생님들의 체계적인 맞춤형 취업 지도가 어우러져 매년 흔들림 없는 결실을 맺고 있다" 며 "앞으로 남녀공학 전환을 든든한 발판 삼아 더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교육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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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산시는 앞으로도 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이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해 지역 사회에 정주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학 협력 및 맞춤형 인재 육성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최대억 기자 cd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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