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21% 성장…미국, 호주, 싱가포르 등 글로벌 헬스케어사업 성과 지속
차바이오텍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268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연구개발 투자 확대 영향으로 영업손실 47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성장은 국내 자회사 실적 개선과 미국, 호주 등 해외 헬스케어 사업 확대가 견인했다. 글로벌 병원 네트워크와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이 고르게 성장한 영향이다.
당기순손실은 139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교환사채(EB), 상환전환우선주(RCPS) 등의 공정가치 평가와 회계상 이자 비용, 환율 변동에 따른 환차손 등 비현금성 회계 요인이 반영된 결과다.
별도 기준 매출은 622억원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면역세포·줄기세포 보관, 유전체 분석, 헬스케어 IT 사업 등이 성장했다. 연구개발 인력 확대와 파이프라인 개발 비용 증가로 별도 기준 영업손실은 47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글로벌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생산기지인 'CGB(Cell Gene Bioplatform)' 구축을 진행 중이다. 해당 시설은 CGT CDMO와 cGMP 제조시설, CRO, 바이오뱅크 등을 포함한 통합 바이오 인프라로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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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은 재생의료 파이프라인 개발도 가속화할 계획이다. 자가유래 NK세포치료제 'CHANK-101'과 종양침윤림프구(TIL) 치료제 'CHATIL-101' 등의 임상 추진을 통해 세포치료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LG CNS, 한화 금융 계열사 등과 협업해 AI·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사업을 확대한다. 카카오헬스케어 인수 효과를 통해 의료·연구·임상을 연계한 데이터 생태계 구축을 추진한다.
박정연 기자 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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