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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다시 움직인 ‘의료 나눔 엔진’…복지현장 잇는 나눔365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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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멈춤 넘어 현장 봉사
재점화 경북 북부 9개 시설
순회하며 생활밀착 ESG 실천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강화하고 있다.

안동병원, 다시 움직인 ‘의료 나눔 엔진’…복지현장 잇는 나눔365의 귀환 코로나 이후 대면 봉사 본격 재개 경북 북부 9개 시설 방문하며 ESG 기반 사회공헌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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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 '나눔 365 봉사단(단장 권부옥)'은 지난 11일 성좌원을 비롯해 안동 단비 마을, 안동효마을, 애명노인마을, 혜성요양원, 재우요양원, 영양 사랑요양원, 단양 다사랑노인요양원, 청송 아름다운 실버타운 등 경북 북부 사회복지기관 9곳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단은 떡국과 과일 등 명절 음식과 생활용품을 직접 전달하며 시설 입소자들과 교감을 나누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함께했다. 단순 지원을 넘어 정서적 돌봄까지 아우르는 현장 중심 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이후 축소됐던 대면 봉사활동을 본격적으로 재개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병원 측은 이를 계기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ESG 기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속해서 강화할 방침이다.


나눔 365 봉사단은 의료·간호·행정 등 다양한 직군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조직으로, 물품 기부와 의료 지원을 병행하며 지역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에 꾸준히 기여해 왔다.


권부옥 단장은 "임직원들의 정성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동병원은 향후 명절 사회복지시설 후원과 결연 가구 지원뿐 아니라 의료 전문성을 활용한 건강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ESG 사업을 발굴·추진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의료기관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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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의료기관의 경쟁력은 의료기술뿐 아니라 공동체와의 관계에서 결정된다. 대면 봉사의 재개는 단순한 활동 정상화를 넘어 지역 복지 네트워크 회복의 신호탄으로 읽힌다. 안동병원의 지속적 ESG 행보가 지역사회 돌봄 체계의 빈틈을 메우는 촘촘한 안전망으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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