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애국지사 추모탑서 애국지사 5인 추모… 주민·학생 300여명 참석
기장군 정관읍(읍장 송영종)은 오는 3월 1일 오전 11시 정관애국지사 추모탑(정관박물관 내) 앞에서 '제107주년 정관읍 3·1절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은 애국지사 후손과 주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애국지사 후손 소개 ▲기념사 ▲독립선언문 낭독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기념공연(태권도) ▲헌화-분향 순으로 경건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1919년 당시 정관 지역 3·1운동을 이끈 김윤희, 박일봉, 신두성, 오진환, 정지모 지사 등 지역 출신 애국지사 다섯 분의 명예를 선양하고, 유족들과 함께 그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부대행사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삼일절 기념 포토존을 운영해 자라나는 세대들이 역사의 현장을 체험하고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송교옥 정관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정관은 107년 전 선열들이 자주독립의 기치를 드높였던 자랑스러운 역사의 고장"이라며 "이번 기념식을 통해 군민들이 우리 고장의 자긍심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올바르게 계승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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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애국지사 추모탑은 1919년 4월 9일 정관읍 3·1운동을 주도한 애국지사 5인을 추모하기 위해 2012년 정관박물관 남측(정관읍 방곡리)에 건립됐다. 2014년부터는 정관읍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매년 3·1절 기념식이 거행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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