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미래인재교육원이 24일 오후 7시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국제관에서 '글로벌 금융 환경과 개인투자자의 생존 전략'을 주제로 개최한 '글로벌 금융투자 전문가 과정'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왼쪽부터 박병창 겸임교수, 김영익 겸임교수, 박세익 겸임교수. 한양대 미래인재교육원 제공
글로벌 금리 변동성이 확대되고 자산시장 재편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개인투자자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양대 미래인재교육원은 24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 국제관에서 '글로벌 금융 환경과 개인투자자의 생존 전략'을 주제로 '글로벌 금융투자 전문가과정' 공개강좌를 열었다.
이날 강연에 나선 김영익 내일희망경제연구소 소장은 글로벌 통화정책 전환 국면과 자금 사이클 변화를 짚으며 금리·환율·유동성의 구조적 흐름이 자산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는 "정보의 양이 아니라 해석의 틀이 성과를 좌우하는 시대"라며 구조적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세익 체슬리투자자문 대표는 시장 참여자의 행동 심리와 자산 배분 전략을 중심으로 강연했다. 그는 "시장은 언제나 불완전한 정보 속에서 움직인다"며 단기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는 전략적 자산 배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병창 교보증권 이사는 실전 트레이딩과 리스크 관리 관점에서 시장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개인투자자가 반복적으로 겪는 매매 오류와 심리적 편향을 짚으며 "수익을 논하기 전에 시장에서 살아남는 구조를 갖춰야 한다"고 했다.
이번 강좌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수현 한양대학교 미래인재교육원 주임교수는 "글로벌금융투자 전문가과정은 거시경제 구조 이해를 기반으로 자산배분, 트레이딩 전략, 리스크 관리까지 통합적으로 다룬다"면서 "자본시장 현장에서 의사결정을 내려온 전문가들이 참여해 개인 투자자의 판단 프레임을 구축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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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투자 전문가과정'은 최현만 전 미래에셋증권 회장을 비롯해 서유석 전 금융투자협회 회장, 김동진 씽크풀 대표, 이선엽 AWF파트너스 대표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18주 프로그램으로 다음 달 개강한다.
박지수 인턴기자 parkjisu0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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