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민간과 손잡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과일·채소 품질평가 분석기법 연구에 나서기로 했다.
26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는 에이오팜과 AI 영상센싱 기술 기반의 과일·채소류 품질인자 분석기법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품질인자는 농산물의 품질에 대한 외부적 특성인 색택, 모양, 형태 등과 내부적 특성인 당도·산도, 경도, 등급판정의 결정적 요소인 결점과 형태를 특정할 수 있는 요인이다.
시험연구소는 농산물의 품질관리·안전을 과학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농산물 표준규격 개선, 정부양곡 도정수율시험, 농산물 및 재배환경 유해물질 분석법, 농산물 원산지판별법, 사료 표준분석법, 식품 성분 분석법 등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는 국가전문기관이다.
에이오팜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활용 가능한 AI 기반의 농산물 선별시스템을 개발·보급하고 있다. 외부 품질인자 및 내부 품질인자 발굴을 위해 지속해서 연구개발하고 있는 전문 스타트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험연구소는 표준규격 계측용 샘플 제공 및 품위계측 결과 비교분석을 맡는다. 에이오팜은 AI 기능을 활용한 다양한 품위측정 및 품질인자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연구 관련 심포지엄 및 연구발표회 개최, 연구원의 교육·지도, 정보교환 및 기타 교류 협력 등을 수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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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규 농관원 시험연구소장은 "소비자가 선호하는 농산물 품질인자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판별하고, 데이터베이스화를 통해 지속해서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세종=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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