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형 디자인 인력 양성에 15억원 투입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은 산업통상부와 실무형 디자인 인력 양성을 위한 '코리아디자인멤버십 플러스(세계일류디자이너양성사업)'에 올해 15억원 규모의 지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KIDP가 추진하는 '코리아디자인멤버십 플러스' 사업은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산업·기업 맞춤형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전국의 잠재력 있는 디자인 전공 학생을 전국에서 선발해 2년간 다양한 실무 교육을 지원한다. 글로벌 기업과 최신 이슈를 주제로 한 산학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이 과정에서 기업의 디자이너들이 멘토로 직접 참여한다.
지난해에는 독일 BMW 및 한국타이어(모빌리티), LG생활건강(뷰티), 네이버(플랫폼), 한샘(가구) 등 국내외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과 함께 미래형 디자인 컨셉, 실제 양산될 제품 등 32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한국타이어 등 산학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이 인턴으로 채용됐고, 이후 정규직 전환하는 등의 성과가 나왔다.
올해는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과 환경을 고려한 심화형 교육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하는 등 미래를 선도하는 융합형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 외에도 글로벌 디자인 워크숍, 최신 트렌드 교육, 창작공간 지원, 해외 어워드 및 전시 참여 등 지원을 위해 연간 15억 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학생 선발 과정에서 지원자의 소속 학교를 블라인드 처리해 심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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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주 KIDP 원장은 "올해부터 수혜 학생 선발에 블라인드 방식을 적용해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겠다"며 "출신학교보다는 실력과 잠재력을 갖춘 학생을 선발해 2년간의 지원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실무형 인재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했다.
최호경 기자 hocan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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