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데이터처 2025년 12월 인구동향 발표
지난달 이동자수는 56만8000명…11.5%↑
지난해 혼인 건수가 24만건을 웃돌며 전년 대비 8.1% 증가했다. 2022년까지 11년 동안 감소하던 혼인 건수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게 됐다.
25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1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혼인 건수는 2만5527건으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3008건(13.4%) 증가한 수치다.
4분기 혼인 건수는 6만4192건으로 같은 기간 3541건(5.8%) 늘었다.
연간 혼인 건수는 24만370건으로 전년 대비 8.1% 늘어났다. 2012년부터 11년 동안 감소하던 혼인 건수는 2023년 전년 대비 1976건(1.0%) 늘어난 뒤 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4년에는 2만8755건(14.8%) 늘어난 바 있다.
지난해 12월 이혼 건수는 7840건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284건(3.8%) 늘었다.
4분기 이혼 건수는 2만2208건으로 같은 기간 286건(1.3%) 감소했다. 연간 이혼 건수는 8만8157명으로 전년 대비 3.3% 줄었다.
한편 지난해 12월 출생아 수는 2만3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47명(9.6%) 증가했다.
이로써 월별 출생아 수는 2024년 7월부터 18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게 됐다.
지난해 12월 사망자 수는 3만2536명이었다. 전년 동월 대비 111명(0.3%) 감소했다.
출생아 수 증가에도 여전히 사망자 수가 더 많아 인구는 줄고 있다. 지난해 11월 인구는 1만2533명 자연감소했다.
같은 날 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1월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이동자 수는 56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5% 증가했다.
총 이동자 중 시도 내 이동자는 62.7%, 시도 간 이동자는 37.3%를 차지했다. 전년 동월 대비 시도 내 이동자는 11.5% 증가하고 시도 간 이동자는 11.6% 증가했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인 인구이동률은 13.1%로 전년 동월 대비 1.4%포인트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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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 보면 1월 시도별 순이동(전입-전출)은 경기(5353명), 인천(1283명), 충북(643명) 등 4개 시도는 순유입, 경북(-1533명), 광주(-1139명), 부산(-844명) 등 13개 시도는 순유출됐다.
세종=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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