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업 1차 모집에 531개사 지원
매년 100개 유망기업 선발 계획
중소벤처기업부가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게 지원하는 '점프업' 프로그램에 지원한 531개사 중 198개사가 1단계 평가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중기부는 3월 말까지 기업별 신사업 계획 PT 발표와 전문가 토론 등을 통해 미래 성장 가능성을 중점 평가하는 2단계 평가를 거쳐 제2기 기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점프업 프로그램은 글로벌 중견기업 도약을 목표로 신사업 진출전략부터 경영·기술 자문, 오픈바우처, 투자유치·해외진출 네트워킹, 정책연계 등을 3년간 지원 하는 사업이다.
전문경영인, 글로벌컨설팅사, 연구기관 등과 더불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다양한 전문기관과 협력을 통해 성장 과정에 필요한 요소를 집중 지원한다.
신사업에 필요한 사업화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이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연간 2억5000만원 상당의 오픈바우처를 발급하고, 글로벌 투자사 대상 IR이나 해외 진출을 위한 수출 지원 등 세부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중기부가 지난해 점프업 1기를 운영한 결과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중기부는 매년 100개 유망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전자제품 기업 에스앤에스는 삼정 KPMG의 비즈니스 협상전략을 자문받고 현대모비스와 통신통합제어유닛(CCU) 900만대 이상을 수주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인쇄 전문 업체인 위블링은 보스턴컨설팅그룹의 협상전략 지원을 받고 네이버와 인기 패션 플랫폼인 에이블리에 입점했다.
기능성 신발제조 전문기업인 슈올즈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개발한 센서를 적용해 스마트 헬스케어 신발에 보행 분석, 낙상 위험감지 기능 등을 구현해 CES 2026 전시에 출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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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재 지역기업정책관은 "점프업 프로그램은 지난해 처음 도입한 이후 기업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으며 향후 중소기업의 도약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보다 내실 있게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역량 있는 민간 전문기관과 협력을 확대하고 해외진출·투자유치 네트워킹 지원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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