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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수익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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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투자형, 중립투자형 모두 연간 1위
2024년 1분기부터 독보적 수익률 지속

한국투자증권이 업계 최고 수준의 퇴직연금 운용 성과를 기록하며 연금 자금 유입세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고용노동부가 공개한 2025년 3분기 디폴트옵션 현황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의 '디폴트옵션 적극투자형 BF1'은 연간 수익률 32.83%로 전체 퇴직연금사업자의 포트폴리오 가운데 가장 높았다. 같은 기간 한국투자증권의 '중립투자형 포트폴리오2'는 18.19%의 연간 수익률로 해당 부문에서 가장 좋은 운용 성과를 나타냈다. 전체 포트폴리오의 평균이 적극투자형 14.72%, 중립투자형 10.18%, 안정투자형 6.57% 수준에 그친 점을 감안하면 더욱 돋보이는 성과다.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수익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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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디폴트옵션 상품은 2024년 1분기부터 매 분기마다 독보적인 수익률을 기록해 왔다. 2025년 3분기까지 7개 분기 중 6개 분기에서 전체 사업자 기준 1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증권업권 내에서는 7개 분기 연속 수익률 선두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운용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상품 구성의 차별화에서 비롯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디폴트옵션에 편입된 '한국투자MySuper알아서펀드' 시리즈가 높은 수익률을 견인했다. 이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국내 최초로 연금 선진국 호주의 제도를 벤치마크해 설계한 전략 상품으로, 2022년 국내 퇴직연금 시장에 디폴트옵션이 처음 도입되던 당시 38개 사업자의 220개 상품 중 유일하게 '신상품'으로 적격 디폴트옵션 승인을 취득했다.


이 상품은 ▲장기투자 가능 ▲글로벌 분산투자 ▲시장 변화에 대응 ▲저비용 투자 등 퇴직연금 투자에 필요한 요건을 두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인플레이션 방어에 효과적인 금, 원자재, 물가연동채권, 부동산 등 대체자산에 투자하는 한편, 글로벌 분산투자 및 국내채권 투자를 통해 한국 자본시장 환경에 맞춰 자산을 배분한다. 고위험·중위험·저위험 등 투자성향별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했으며, 물가상승률과 장기 수익률을 고려한 리스크 관리 모델을 적용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년 우수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도 전체종합평가 상위 10% 사업자로 선정됐다. '퇴직연금사업자 평가'는 운용성과, 수수료 적정성, 조직·서비스 역량 등을 중심으로 매년 집행되는 법정 평가로, 올해는 총 41개 사업자가 참여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운용상품 역량, 원리금보장 수익률 성과,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등에서도 모두 상위 10% 사업자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재정검증 산출과 검증 업무를 이원화해 재정검증 결과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강화하는 한편, 납입부담금 예측서비스를 제공해 확정급여(DB)형 가입 사업장의 적립금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등 기업 고객의 실질적 편의를 지원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퇴직연금 투자 편의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 혁신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올 들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한 장내채권 매매 서비스로 국고채 및 우량 회사채를 실시간 거래할 수 있도록 했고, 예상 수익률 시뮬레이션과 세금 계산 기능까지 제공해 확정기여형 퇴직연금(DC)·개인형 퇴직연급(IRP) 가입자의 투자 편의를 높였다. 작년에는 업계 최초로 상장지수펀드(ETF) 적립식 자동투자 서비스를 출시하며 고객이 지정한 날짜에 상장지수펀드를 자동 매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한국투자증권의 DC·IRP 계좌를 통해 ETF에 투자한 금액은 올해 초 1조 7486억원에서 10월 기준 3조3845억원으로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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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한국투자증권은 로보어드바이저 퇴직연금 일임운용 서비스를 통해 투자성향에 맞춘 포트폴리오를 자동으로 구성·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인공지능(AI)·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투자 서비스 확대도 병행하고 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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