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부동산 개혁 정책 제동에 대해 '기득권 지키기'라며 강하게 성토했다.
김동연 지사는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1분 1초를 아끼며 일하고 있다"며 "다주택을 보유한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가 부동산 개혁에 제동을 거는 모습은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눈에는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비춰질 뿐"이라며 "특히 대통령의 부동산 정책에 협력하기보다 비난과 심술에 가까운 태도로 일관하는 제1야당 국민의힘의 행태는 매우 유감스럽다"고 비판했다.
또 "부동산 개혁은 특정 정권의 정책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국가적 과제"라며 "일본은 부동산 버블 붕괴로 '잃어버린 30년'을 맞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금 행동하지 않으면 우리도 같은 길을 걸을 수 있다"며 "여전히 개혁의 발목을 잡는 세력이 있다"고 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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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는 "경기도는 '국정 제1동반자'로서 대통령을 더욱 굳건히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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