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14.1ha 복합단지 착공…전입 6명 완료·3명 이달 예정
2027 세계딸기산업엑스포 맞춰 수출형 생산체계 본격화
충남 논산시가 145억 원을 투입해 국내 최대 규모의 딸기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에 착수했다. 청년농 유입과 수출형 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전략 사업이다.
논산시는 13일 부적면 마구평리 일원에서 '논산 딸기산업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성현 시장을 비롯해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시·도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입주 예정 청년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총 14.1ha 규모로 추진된다.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 7.4ha와 스마트원예단지 6.7ha를 단계적으로 조성한다.
사업 기간은 오는 2028년까지이며, 총사업비는 145억5500만 원이다.
시는 단순 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청년농 정착 기반 마련, 스마트농업 기술 실증, 수출형 생산체계 등을 구축한다.
시는 지난해 말 스마트팜 입주 청년농업인 12명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9명이 부산시, 대전시 등 타 지역 출신이며, 6명은 논산으로 전입을 마쳤고, 3명도 이달 중 전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 제고, 스마트농업 기술 확산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
시는 2027년 개최 예정인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일정에 맞춰 단지의 본격 생산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또 고품질 딸기 생산을 확대하고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해 '논산 딸기'의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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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시장은 "스마트팜 복합단지는 젊은 청년농업인 유입과 스마트농업 기술을 결합한 논산 농업의 핵심 성장 동력"이라며 "논산 딸기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세계 딸기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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