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6일부터 신청 접수…시세 40~50% 수준 임대
부산도시공사(BMC, 사장 신창호)는 오는 2월 26일부터 부산지역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매입임대사업의 하나로 기존주택(청년유형) 200호를 매입한다고 13일 전했다.
매입임대주택은 공사가 도심 내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한 뒤 시중 임대료의 40~50% 수준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BMC는 매년 약 200호의 주택을 매입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기준 3121호를 관리·운영 중이다. 올해도 생활권이 우수하고 교통이 편리한 양질의 주택 200호를 우선 매입해 청년 주거 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매입 대상은 부산시 내 전용면적 15~60㎡의 다가구주택과 다세대·연립·아파트 등 공동주택,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BMC는 접수된 주택에 대해 현장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입지 여건과 주택 품질을 종합 검토한 뒤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매입심의위원회를 통해 매입 여부를 결정한다. 매입이 확정된 주택은 2개 감정평가기관의 감정평가액 산술 평균 금액과 매입 한도금액 중 낮은 금액을 기준으로 매도자와 협의해 계약을 체결한다.
신청 서류는 2월 26일부터 3월 5일 오후 6시까지 전자메일로 접수하며, 건축물대장 등 부대 서류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부산도시공사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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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청년유형 매입임대주택이 주거 문제로 부산을 떠나는 청년들에게 든든한 보금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 주거 안정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도시공사.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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