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이틀간 반짝 개장
부각·곶감 등 선물용 가득
전남 곡성군이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서울 도심에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이는 직거래 장터를 연다.
곡성군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서울 관악구 은천로 입구 삼거리에서 '설맞이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유통 단계를 줄임으로써 농가에는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를, 도시민에게는 고품질의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터에는 관내 9개 업체가 참여한다. 곡성의 대표 특산물인 토란과 백세미를 비롯해 부각, 곶감, 조청 등 제수용품과 명절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은 50여 개 품목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장터는 생산자가 직접 판매대에 올라 소비자들에게 상품의 특징을 설명하고 품질을 보증해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군은 명절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열리는 이번 장터가 농가 매출 증대는 물론, 향후 고정적인 소비 기반을 확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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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 장터가 물가 상승으로 부담을 느끼는 도시 소비자들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마케팅으로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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