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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을 품은 대구…재대구포항향우회, 새 리더십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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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종 이임·최태원 취임
정기총회서 교류·세대확장 의지
이강덕 시장 등 내빈 축하 속 성료

2026년(丙午年) 병오년 재대구포항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6일 대구 호텔 라온제나 6층 레이시떼홀에서 열려 향우 간 결속을 다지고, 고향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포항을 품은 대구…재대구포항향우회, 새 리더십 출범 대구에서 다시 뭉친 ‘포항의 힘’ 재대구포항향우회 새 출발 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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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김석종 제7대 회장과 최태원 제8대 회장을 비롯해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이동환 ㈔재대구경북도민회 회장, 김정기 대구광역시 권한대행, 추경호 국회의원(대구 달성군), 이태훈 달서구청장 등 정·관·향우 주요 인사와 향우회 회원 등 500여명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석종 제7대 회장은 이임사에서 "재대구포항향우회는 단순한 친목을 넘어, 고향 포항의 이름을 지켜온 마음의 플랫폼이었다"며 "그동안 함께해준 회원 여러분의 애향심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향우회가 대구에서 더 단단히 뿌리내리고, 포항의 미래를 함께 응원하는 공동체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새로운 집행부에 힘을 실었다.


취임한 최태원 제8대 회장은 "향우회는 고향을 그리워하는 모임을 넘어, 세대와 지역을 연결하는 '확장형 네트워크'가 돼야 한다"며 "회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청년 향우 참여까지 넓혀 지속가능한 향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포항을 품은 대구…재대구포항향우회, 새 리더십 출범 “고향은 포항, 무대는 대구”재대구포항향우회 회장 이·취임 권병건 기자

또 "대구와 포항을 잇는 교류의 폭을 넓혀, 향우회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축사를 통해 "대구에서 활동하는 포항 출향인들의 결속은 포항 발전의 든든한 동력"이라며 "향우회의 응원은 도시의 미래 전략을 현실로 만드는 힘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포항이 산업과 문화, 정주 여건에서 균형 있게 도약할 수 있도록 시도 흔들림 없이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은 "향우회의 단합은 지역의 품격을 높이고, 공동체의 저력을 보여주는 상징"이라며 "포항시의회도 시민과 향우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동환 ㈔재대구경북도민회 회장은 "재대구포항향우회는 경북 향우 사회의 굳건한 중심축"이라며 "고향을 향한 마음이 모여 지역의 미래를 여는 만큼, 앞으로도 도민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 권한대행은 "향우회는 지역 정체성을 지키는 동시에, 도시 간 교류를 넓히는 민간 플랫폼"이라며 "대구시도 건강한 지역 공동체가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추경호 국회의원은 "향우회가 보여주는 결속과 연대는 지역의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며 "대구와 포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재대구포항향우회의 활발한 활동은 지역사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다"며 "새 출발을 계기로 더욱 큰 도약과 화합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교류 확대 속도 행사에 참석한 한 향우는 "대구에서 살아도 향우회가 있어 늘 포항과 이어져 있다는 느낌이 든든하다"며 "새 집행부 출범을 계기로 더 활발한 소통과 교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항을 품은 대구…재대구포항향우회, 새 리더십 출범 세대 잇는 향우 네트워크 선언 정기총회로 결속 다져 권병건 기자

재대구포항향우회는 이번 정기총회와 이·취임식을 계기로 회원 결속 강화는 물론, 대구·포항 간 교류 협력 확대와 세대 확장형 향우 네트워크 구축에 본격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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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을 떠난 사람들이 다시 모이는 자리에는 늘 '지역의 미래'가 함께 놓인다. 재대구포항향우회 이·취임식은 단순한 세대교체가 아니라, 포항과 대구를 잇는 민간 네트워크가 한 단계 확장되는 장면이었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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