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는 매월 발행하는 '경북여행 MVTI' 1월 테마로 경북의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담은 '눈꽃 세상, 은빛 겨울이 내려앉다'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1월호는 겨울 추위 속에서만 만날 수 있는 자연의 예술인 '상고대'를 중심으로 경북도의 겨울 풍경을 감성적인 시간 콘텐츠로 담아냈다. 상고대는 차가운 공기와 수증기가 만나 만들어지는 겨울철 자연현상으로, 눈과는 또 다른 섬세한 아름다움을 지닌다. 상고대가 만들어낸 풍경은 단순한 설경을 넘어, 계절이 빚어낸 예술 작품처럼 깊은 인상을 남긴다.
특히 경북은 내륙 산지와 청정 자연환경이 어우러져 상고대 명소가 풍부하다. 경북의 산과 계곡, 옛길과 마을은 상고대와 어우러져 더욱 입체적이고 장엄한 겨울 풍경을 완성한다. 차분한 색감과 맑은 공기 속에서 펼쳐지는 은빛 풍경은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사색과 쉼을 선물할 것이다.
추천 여행지와 테마별 매력 포인트를 소개하면 하늘 아래 가장 먼저 상고대가 깨어나는 곳인 봉화 태백산, 숲 깊은 곳에 왕실의 겨울이 내려앉아 있는 예천 명봉사 문종 태실, 영주 소백산 연화봉은 끝없이 펼쳐지는 순백의 산호초를 닮은 상고대이며 울진 백암산과 불영사는 동해의 바람이 숲에 남긴 은빛 겨울을 자랑한다.
또 김천 수도산은 눈꽃이 피고, 서리꽃이 쌓이며 얼음꽃까지 더해지는 특별한 겨울 무대로 환상적인 분위기가 돋보이고 상주 청화산은 푸르고 빛나는 소나무 위에 머물다간 눈의 여왕이다.
이와함께 추천 먹거리는 은빛 얼음빙벽 아래서 마시는 따뜻한 폭포커피 한 잔이 생각나면 청송 얼음빙벽 뷰 카페를 찾고 울릉도 오징어누런창찌개는 울릉도의 겨울 아침을 따뜻하게 깨워준 향토음식으로 유명하다.
대나무숲을 품고 있는 상주 카페의 눈 내리는 대나무숲에서 그윽한 차 한 잔, 김천 중국 만두 가게의 차가운 계절, 따뜻하게 김 오르는 속 꽉 찬 중국식 만두, 포항 송도 디저트 카페의 상고대처럼 겨울의 결이 그대로 느껴지는 실타래 빙수 맛은 절대 잊을 수 없는 추억이다.
김남일 사장은 "이번 1월 MVTI는 겨울이라는 계절이 가진 고요함과 자연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상고대를 통해 표현하고자 했다"며, "눈꽃이 내려앉은 경북의 풍경 속에서 한 해의 시작을 차분하게 맞이하는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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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행 MVTI'란 'MVTI'는 Monthly Visit Theme Item의 약자로, 경북의 다양한 자원을 동향 분석과 전략적 아이디어를 통해 창의적·감성적 콘텐츠로 재구성하여 매월 발행하는 프로젝트이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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