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는 9일 시청 판타스틱 큐브에서 '환경교육도시' 지정에 따른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환경교육도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환경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환경교육 기반과 추진 성과, 향후 계획 등이 우수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지정한다. 해당 지방자치단체에는 3년간 국고와 지방비를 통해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정·재정적 지원이 이뤄진다.
이날 현판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부천시의회, 부천교육지원청, 환경교육 유관기관과 단체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해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축하하고 비전을 공유했다. 시는 현판식을 통해 생활 밀착형 환경교육의 성과를 시민과 나누고, 환경교육도시 지정의 의미를 널리 알렸다.
부천시는 전국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도시 중 하나로, 자연환경 여건이 제한적인 도시 구조 속에서도 학교, 도서관, 마을, 문화공간을 연계한 생활 밀착형 환경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해 왔다.
특히 도서관과 영화 등 문화자원과 연계한 환경교육, 학교 수업과 연계할 수 있는 생태 체험북 환경교육 교재 제작·보급, 지역 기반의 환경교육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시민이 일상에서 환경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환경교육 모델을 만들어 왔다는 점이 환경교육도시 지정의 배경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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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시장은 "이번 현판은 단순한 상징이 아니라 행정과 학교, 시민이 함께 만들어 온 약속의 결실"이라며 "모든 세대가 일상에서 환경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환경교육도시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충실히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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